명나라 황제가 보낸 전사자 위로금 꿀꺽한 광해군.sill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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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록에 이정도 써놨다면 웬지 마무리도 어떤 식으로든 적혀있을것 같아서 찾아봄
그렇지 아무리 그래도 사람새낀데...했다가 마지막에 응???
비변사 : 빨리 써요 은으로 안되면 곡식으로 나눠주면 되겠구만
광해 : ㅇㅋ 내가 선심썼다 은은 조금씩 주고 곡식으로 주자
뭐 구체적인 얘기도 있고 여기서 잘 끝난줄 알았음 그러나
↓은 꿀꺽하고 1년쯤 지난 후
비변사 : 주둥이만 털지 말고 돈좀 써 황제가 준 돈 어딨냐?
광해 : 아존나 사신 접대해야 하잖아. 그리고 1만냥 갖고 수만명 나눠주면 뭐가 되냐? 계획 다시 짜봐
*실제로 광해군시기 명나라에서 오는 사신들은 지극히 은자를 탐냈음 대놓고 얼마달라 얼마준다 이런 얘기가 실록에 남아있음
그래도 진짜 이쯤 되면 뭐라도 하지 않았을까? 했는데
(대충 황제가 준돈으로 사치품 사오라는 내용)
달라진 것은 없었다(여기서 얘기하는 은자는 시기상 만력제 다음 황제인 천계제가 보낸걸수도 있음)
그리고 결국 찾아낸 은자의 진짜 행방...
잠자리에 은 4만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록 만력제의 찐사랑
진짜로 황후 죽었다고 조선에 돈 보낸것은 아님
이것도 뭔가의 위로금이고 멀리서 소식을 한번에 전달하다보니 이런 괴문서가 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