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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이수정 교수 "전주환 범행동기 원망 아닌 앙심...표현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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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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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g.theqoo.net/anVeu

[서울=뉴시스]김수연 인턴 기자 = 경찰이 어제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의 범인인 전주환의 범행 동기를 '원망'이라고 발표한 데 대해 경기대학교 범죄심리학과 이수정 교수가 유감을 표했다.

21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한 이 교수는 "경찰이 어떻게 원망하고 앙심도 구분을 못 하는가. 2018년도부터 지금 사건이 일어난 2022년 사이에 있었던 모든 것을 앙심을 가지고 대응했는데 그걸 갑자기 재판과 연관된 원망만으로 축소해서 동기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원망이란 것은 나도 억울한 면이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경찰이 피의자의 자기방어적 진술을 그대로 언론에 브리핑하는 것이 올바른 건가. 스토킹을 구애 행위의 연장선으로 보는 오인이 있는데 그런 잘못된 관념을 더 촉진하는 식의 동기인 것 같아 발표를 보면서 안타까웠다"고 했다.

이어 "전주환은 피해자를 문제 시작 지점 정도로 보는 것 같다. 그러니까 자기가 한 짓에 대한 통찰이 전혀 없다. 본인이 불법 행위를 하고 스토킹을 했는데 결국은 피해자 탓이다 이런 얘기로 들린다"며 "지금 태도나 노려보는 눈빛도 죄책감을 느끼고 정말 회개하는 자의 모습인지 의문"이라고 밝혔다.

(중략)

그러면서 "피해자에 대한 가장 안전한 보호는 가해자를 감시하고 가해자를 처벌하고 구속하는 것"이라며 "피해자를 보호하려는 생각은 실효성을 얻기가 어렵다. 법무부와 법원과 경찰이 움직이지 않으면 막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 "외국은 스토커들에 대해서 전자적으로 위치정보를 추적한다. 스마트워치를 가해자한테 채우고 준수 사항 위반을 엄벌해야 피해자 보호명령이 효과가 있게 된다. 가해자가 막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동안은 피해자가 어디 숨어 있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전문 출처로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1432795?sid=102



ㄹㅇ 가해자한테 전자발찌처럼 추적기 채워야 됨
싫으면 구속수사 받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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