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에서 각자의 전성기에 대한 질문이 나옴
멤버들 한명한명 대답하면서 자기 pr시간도 가지는 중ㅋㅋㅋㅋㅋ
그리고 효연의 차례
본인의 전성기가 언제인지 잘모르겠다는 효연
효연의 말에 옆에 멤버들과 패널들이 "지금" 이라고 얘기해줘서 다들 기분좋게 넘어감ㅋㅋㅋ
그리고 바로 연습생때 인기 얘기가 나옴
https://gfycat.com/FatalWelldocumentedGrouse
MC들이 "데뷔전이 전성기에요?", "데뷔하자마자 슬럼프"라고 예능적으로 드립쳐서 다들 웃는데 효연의 얘기를 듣고있는 윤아는 왜인지 뾰루퉁
무려 7년간의 연습생 생활을 했기 때문에 실력적으로는 자신이 있었지만 그것만으로는 안되는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고 함
https://gfycat.com/ImprobableAnnualConch
자신감없는 말을 계속하는 효연을 말없이 쳐다보더니
토크 마무리되어가는 타이밍에 말을 꺼냄
"언니가 뽐낼기회가 없었던거같아요 컨셉이 좀..
그래서 언니가 《댄싱위드더스타》라는 프로그램을 하면서 그때 마음껏 발휘한거같아요"
윤아가 언급해주는 덕분에 vcr도 나올수있었고 효연도 신나서 준비하는 과정을 풀면서 한번 더 언급되고 주목받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음
그냥 넘어갈수도 있었는데 윤아가 한번 더 짚어주고 그 후에 옆에 멤버들도 한마디씩 덧붙이면서 같은 멤버 자존감 챙겨주는 모습 너무 보기 좋았어
저런 사소한 순간도 그냥 안넘어가고 자존감 챙겨주고 좋은 모습은 치켜세워주는 모습을 보면서 윤아 주변인들이 부러워짐.. 살면서 자존감 도둑들을 너무 많이 봐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