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가 안되서 너무 답답한 동생(둘째 아들) 동생 분 입장에서는 어머니가 연연해하지 않는다 이런식으로 얘기하지만 힘들어하는 어머니가 가슴아파서 한말인데
어머니 입장에서는 또 자구 다그치는 둘째 아들이 서운했던듯
ㅠㅠ....
이 방은 김성재의 모든 유품이 담겨져 있는 방.
형의 죽음으로 우울증과 공황장애 등으로 방황하던 시기에 아내 분을 만나서 결혼도 하고 딸을 낳고 좀 나아지나 했더니 아내분이 말기암 판정을 받고
촬영 한달 전에 세상을 떠나심.
동생분은 방송 당시 7살인 딸이 있기 때문에 주저 앉을수 없다고 함. 그리고 셋이서 같이 지낸다고.
대화를 하려고 끊임없이 노력하시는 중
형의 죽음 이후로 형의 뒤를 이어 가수데뷔도 했지만 좋지 않는 결과였고, 드라마 조연 등 다양한 활동을 하기 시작했음
그러나 그 이후에 전신화상 사고를 당하게 됨.
서로 대화가 안되서 너무 답답함
그러다 어머님이 지쳐버리심
다 보이는데 슬픔을 애써 억누르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면서 동생도 답답함 함께 슬픔을 나누고 싶은데 그러시질 않아서
여행 갔는데 필리핀 사람들이 공동묘지 근처에 사셔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냐고 묻자 이미 죽었고 다시 살아나지 못한다. 이제는 우리랑 같은 공간에서 같이 사는거다. 라는 말을 듣고 생각이 많아지심
알고보니 어머니도 둘째 아들(김성욱)과 같은 입장이었던 때가 있었음
어머니도 노력한다고 하는데 그게 어려움
하늘에 대고 소리지르라는 둘째 아들의 말에 처음에는 주저하시고 망설이시더니 이내 이야기를 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