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저비용 항공(LCC) 운송사업 신규 면허를 취득한 ‘플라이강원’이 빠르면 오는 10월 처음 취항한다. 14일 강원도에 따르면 양양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플라이강원이 10월 15일 양양∼제주 간 국내선 첫 취항식 계획을 세우고 실무 준비에 착수했다.
신규항공사는 국토부로부터 사업계획에 따른 운항증명(안전하게 운항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는지에 대한 적합성 증명)을 면허 발급일로부터 1년 안에 취득해야 한다. 특히 50시간의 시험 비행과 5시간의 야간비행, 비행 중 발생 가능한 각종 상황에 대비한 훈련 시현을 거쳐야 한다. 플라이강원은 9월 20일 시험비행에 착수해 열흘간의 최종 운항증명 과정을 거친 후 10월 15일 공식 취항한다는 계획이다.
기사/뉴스 저비용항공 ‘플라이 강원’ 10월 양양 ~ 제주 첫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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