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witter.com/hankyungmedia/status/1161435302839255040
윤 전 회장은 친일파가 아니다. 그는 국난을 이겨낸 충무공 이순신의 정신을 평생 추앙하며 산 기업인이다. 일본으로 유출된 우리 문화유산을 되찾아 국립박물관에 기증하기도 했다. 일각에서 주장하는 불매운동도 말이 안 된다. 국산 화장품을 사지 말라는 것과 같은 얘기다. 한국콜마 제품을 받는 화장품 회사들에 거래 단절을 압박하는 것이라면 비열하다. 3000명이 넘는 사원들이 일자리를 잃어도 좋다는 것인가. 이미 사죄하고 엎드린 마당인데도 끝까지 쫓아가서 밟아버리겠다는 잔혹성이 묻어난다.
윤 전 회장이 자신의 실수에 비해 사회적으로 훨씬 가혹한 ‘처벌’을 받는 이유는 자명하다. 동영상을 통해 문 대통령을 비판하고 반일 전선에 재를 뿌렸기 때문이다. 이 정부의 열정적 지지자들은 SNS 등을 통해 무지막지한 비난을 퍼부었다.
기업인이라서 더 야멸찬 공격이 가해졌다. “기업이나 하는 주제에 감히…”라는 식이었다. 윤 전 회장이 사전에 이런 부분을 경계하지 않은 점도 잘못이라면 잘못이다. 많은 기업인은 오래전부터 정치적 문제에 대한 언급을 금기시해 왔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정도의 문제다. 설사 윤 전 회장이 의도적으로 반정부·친일 성향을 보였다고 하더라도 친정부 지지자들이 한꺼번에 달려들어 특정 기업과 기업인을 만신창이로 만드는 것은 정상적인 사회가 아니다. “무서워서 못살겠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
전여옥이랑 맥락이 똑같네
대통령지지자들 때문에 쫒겨났다고 ㅋㅋ
+ 콜마 회장이 지원한다는 이순신 재단 강사진
'서울여해재단' https://www.seoulyeohae.com
이순신학교 주요강사진
조원일前 베트남 대사 : 극우 유튜브 채널, 정규재TV의 단골손님이며, 정규재와 비슷한 보수성향 인사
최재선 일곡문화재단 이사장 : 이승만 찬양 서적 출판 이승만 지지활동
최창식 중구문화재단 이사장 : 현 자유한국당 서울시당 중구성동구(을) 당협위원장
윤현철삼일회계법인 대표: 삼일회계법인은 다스 회계감사 주관사로, 다스 수사 당시 압수수색 대상
양우진서울중앙클리닉 원장 : 박근혜 정권 당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이재인한국보육진흥원 원장 : 이명박 청와대 여성비서관. 2016년 보육진흥원 퇴임 후 새누리당 서울 강서병 후보로 출마
이순신 팔아먹는 것도 그만..
역사를 위해 투자한다는 콜마회장
이영훈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