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449&aid=0000179211
당시 경찰은 이춘재 대신 범인으로 지목된 윤모 씨가 피해자 집에 담을 넘어서 들어갔다고 발표했죠.
그런데 이춘재는 최근 “담을 넘은 게 아니라 대문을 열고 침입했다"고 진술했습니다.
만약 이춘재의 자백이 사실이라면 당시 수사는 첫 단추부터 잘못 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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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춘재가 최근 당시 수사결과를 뒤집는 자백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담을 넘은 게 아니라, 대문을 열고 들어갔다"는 겁니다.
또 대문의 위치는 물론, 피해자의 방 구조를 그림까지 그려가며 구체적으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춘재의 자백이 사실이라면, 당시 경찰은 범행수법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셈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