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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스포주의,약스압] 2년 전 오늘 첫 방송했던 tvN 드라마 '비밀의 숲'.jp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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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9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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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는 드라마를 추억하고 싶어서 짤부터 대사까지 다 정리해서 올리는 글이야
혹시나 이 드라마가 덬들 취향에 안맞았다고 하더라도
가능하다면 나쁜 댓글은 달리지 않았으면 좋겠어ㅠ_ㅠ 부탁할게



1화부터 마지막화까지의 장면 캡쳐와 대사가 있으니 스포주의하길:-D


↓들으면서 보면 더 좋다:)

김준석 - 비밀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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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숲
(2017.06.10 ~ 2017.07.30)
연출 안길호
극본 이수연
출연 조승우 배두나 이준혁 유재명 신혜선 外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외톨이 검사 황시목이, 정의롭고 따뜻한 형사 한여진과 함께
검찰 스폰서 살인사건과 그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내부 비밀 추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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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이 뭐야?"

"결론은 이겁니다. 제3의 인물에 의한 단순 강도 살인."

"제3의 인물이라.
이건 뭐, 제2의 인물도 있다는 소리로 들리네?"

"입만 뻥끗하면 순식간에 생매장 시킬 수 있는 것, 협박 당한 인물이 있었습니다.
뿌린 대로 거두는데 실패한 박무성이,
접대와 뇌물 모든 상납의 증거를 폭로하겠다고 협박한 인물."

"그 제2의 인물을 함께 무너뜨리자고 박사장이랑 손잡았어?
부패한 동료들 싹 다 몰아내려고? 독야청청하시다는 우리 황검사님께서?"

"썩은데는 도려낼 수 있죠.
그렇지만 아무리 도려내도 그 자리가 또다시 썩어가는 걸 전 8년을 매일같이 목도해왔습니다.
대한민국 어디에도 왼손에 쥔 칼로 제 오른팔을 자를 집단은 없으니까요.
기대하던 사람들만 다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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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서장하고 우리 쪽 차장...둘이 친굽니다.
강진섭이 무고하게 죽었다고 해서 쏟아질 비난 따위가 두려운 사람들이 아니에요.
스폰서 정체가 탈로 안 나고 종결돼서 다행이었다가,
이제 다시 발 뻗고 못 자게 된 거죠 경위님 덕분에.
어떻게든 빨리 덮기만을 바라는 사람들입니다.
완전범죄는 없어도 미제 사건은 수두룩하니까,
살인범 하나 놓친 게 대수겠습니까?"

"강력반 전체가 흔들릴 거에요.
범인 잡았고, 빵에 처넣었고, 근데 죽었어요.
그것도 온천지에 다 알리고.
근데 이젠 아예 우리 손으로 그놈이 아니다 뒤집어야 되잖아요?"

"그래서 김경사처럼 덮자?"

"검사님은요? 이거 터져도 괜찮아요? 제일 큰 피해를 입을 텐데?"

"우리는 팩트를 찾는 사람들 아닙니까?
완전히 묻혀버렸을 팩트를 경위님이 직전에 건져낸 거예요.
그걸 살리느냐 마느냐 결정하는 거는 지금 당장의 상황이 아닙니다.
한여진이라는 사람이 지금까지 어떤 사람으로 살아왔는가,
거기에 달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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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맹신했고, 당사자의 주장은 믿지 않았습니다.
결과적으로 무고한 희생을 낳았습니다. 저 때문에.
범인을 잡아야 합니다.
시나리오를 짜서 사람을 죽이고 카메라 앞에 일부러 섰습니다.
보통의 악심이나 악의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죠.
범인에게 이건 단지 게임일지도 모릅니다.
언제 또다시 플레이 버튼을 누를지도 모르고요.

반드시 잡겠습니다. 두 달 안에.
실패하면, 검사직에서 물러나겠습니다.
파면당하겠습니다.
그 안에 제 모든 걸 걸고 반드시 범인을 검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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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엔 할 말 못할 말이라는 게 따로 있는거에요."

"부모가 자식 죽이고, 자식이 부모 찌르는 세상이죠 요즘은."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노인이 자식 옷 주워 입고 블랙박스 피하려고 담을 타 넘어요?
이럴 거면 범인 잡아서 뭐 해요?"

"범인은 잡는 겁니다. 잡아서 뭘 어떻게 하는 게 아니고요."

"죽은 사람만 희생자가 아니에요.
범죄로 상처받은 모든 사람이 희생자라고요.
뺑소니 당해서 지금 쓰러져있는 사람을,
그 뺑소니 잡겠다고 또 치고 지나간 거라고요. 검사님은.
모르겠어요?"

"친족 간의 살인 43% 증가 친족 간의 폭행 1,300% 증가 지난 20년간의 수치입니다.

가족이 죽었다고 누구나 다 상처입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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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상 보관 일이 60일이라 폐기됐는데요."

"60일에서 겨우 며칠 지났을 뿐이잖아요. 남은 게 있을 거예요."

"아 그게...원칙은 60일인데 민원실이 사건 사고가 나는 데도 아니고 해서..."

"원칙은 60일인데 그래서요?"

"그동안 문제 된 적도 없고 해서..."

"그래서요?"

"보통...15일이요. 근데 진짜 한 번도 문제 된 적은 없었어요!"

"사고라는 게 원래 1분 1초마다 매번 계속 발생하지 않습니다.
문제없다고 괜찮다고 원칙 무시하다가,
어느 날 배가 가라앉고 건물이 무너지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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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살인범을 봤어요. 유일한 목격자에요.
꼭 살려주세요 선생님."

"최선을 다해야죠. 목격자든 아니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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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검사야.
뇌물을 받기도 하고, 접대가 문제가 되기도 하지.
전관예우도 바라고 사건 밀어주기도 해.
죽도록 책만 파다가 갑자기 권력을 쥐고, 명예를 얻고.
물불 못 가리고 날뛰기도 하지만 우린 검사야.

법을 수호하기 위해서 여기에 왔어. 정의를 지키기 위해서.

나한테는 믿음이 있어.
이 건물엔 두 부류의 인간이 있다는 믿음.
수호자와, 범죄자. 법복과, 수인복.
우린 그 어떤 경우에도 우리가 단죄 내려야 할 부류들과는 다르다는 믿음.
아무리 느슨해져도 절대 타인을 해치지 않는다는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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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시목군. 은수를...내 딸을 좀 지켜주게.
걔가 불로 뛰어들지 않게, 걔를 좀 지켜주게 부탁이야."

"약속드릴 수 없습니다.
영검사는 어린아이도, 연약한 여성도 아닙니다."

"강단만 가지고 될 일이 아니지 않은가."

"대신 칼을 맞으라면 그럴 수야 있겠죠.
사람을 통제하는 게 가능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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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시작은 밥 한 끼다.
그저 늘 있는, 아무것도 아닌, 한 번의 식사 자리.
접대가 아닌, 선의의 대접.
돌아가며 낼 수도 있는, 다만 그날따라 내가 안 냈을 뿐인 술값.
바로 그 밥 한 그릇이, 술 한 잔의 신세가,
다음 만남을 단칼에 거절하는 것을 거부한다.

인사는 안면이 되고, 인맥이 된다.
내가 낮을 때 인맥은 힘이지만,
어느 순간 약점이 되고, 더 올라서면 치부다.

첫발에서 빼야 한다. 첫 시작에서.
마지막에서 빼려면 대가를 치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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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당한 사람도 당한 사람이지만,
내가 매일 보는 동료들이, 내 옆에 완전 보통 사람들이 이러는 게,
난 이게 더 안돼요. 이게, 받아들이는게.

저 사람들이 죄다 처음부터 잔인하고 악마여서 저러겠어요?
하다 보니까, 되니까 그러는 거예요. 눈감아주고 침묵하니까.
누구 하나만 제대로 부릅뜨고 짖어주면 바꿀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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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검사나 의사나 같은 '사'자를 쓰는 줄 알고 있는데
의사는 '스승 사(師)'자를 쓰고,
변호사는 '선비 사(士)'자를 쓰는데,
유독 우리 검사만 '일 사(事)'자를 쓴단 말이야.
그래서 우리 검사는 사람이 아닌가 했는데
깃발을 높이 든 모양이라고 하더군 '일 사(事)'자가 원래.

우린 그래야 돼 황검사.
방향을 제시해주는 사람, 선봉에서 기준이 돼주는 사람.
그게 우리의 본 모습이란 걸 국민들께 보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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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프로 오라 그래, 황시목이 오라고!"

"바쁘신데요.
말씀 전해달라 하셨습니다.
구속은 이걸로도 충분조건이다.
특임은 길다.
여죄는 남기지 않겠다. 라고."

"내가 알고 있는 걸..."

"아, 거래는 없다. 라고도 하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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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자리에 서서 말 몇 마디로 사람 인생 좌지우지하니까,
신이 되신 줄 알고 착각하시나 본데, 어림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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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검찰은 총장님의 것도 저희 검사들의 것도 아닙니다.
더욱이나 어느 한 개인의 것이 되어서는 더더욱 안되고요.
언제부터 저희가 수사 기간을 구걸하게 됐습니까, 총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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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보고만 있었습니까!
왜 싸우지 않으셨습니까?
왜 그 긴 시간을 그냥 숨어만 있었습니까?
법을 무기로 싸우라면서요.
정작 본인은 뭐 하고 있었습니까?
그게 가족을 위해서였습니까?
본인이 두려우셨던 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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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여기서 보자고 한 겁니까?"

"날이 참 좋아.
수갑을 차고, 수형번호를 가슴에 달고 이리저리 끌려다니겠지.
후배 검사들에게 추궁 받으면서, 그런 거 많이 봤어.
이상하지? 내 앞에서 조사받던 사내들, 정수리가 많이들 휑했어.
지금 그게 왜 생각날까?"

"저하고 같이 가시죠."

"패잔병이 돼서 포로로 끌려다니느냐, 전장에서 사라지느냐."

"선배님."

"선배님? 듣기 참 좋네.
...좀 천천히 오지."


16-2.jpg

"당신 자식 난도질한 인간이 숨 쉬는 것 같다고 하더라고,
박무성씨 어머니한테 전해드릴까요? 아니면 김가영 엄마?

우리나라에 억울하게 자식 잃은 부모 너무 많아.
그 사람들이 다 칼부림하나?
당신 그 사람들도 같이 찌른 거야.
어떻게든 제대로 극복하려고 애쓰는 사람들
당신이 다 도매급으로 넘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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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시목이. 우리가 무너지면, 대한민국이 무너져."

"안 무너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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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무너지고 있다.

지금 현실은 대다수의 보통 사람은 그래도 안전할 거란 심리적 마지노선마저 붕괴된 후다.
사회해체의 단계다.
19년, 검사로서 19년을 이 붕괴의 구멍이 바로 내 앞에서 무섭게 커가는 걸 지켜만 봤다.

설탕물밖에 먹은 게 없다는 할머니가 내 앞에 끌려온 적이 있다.
고물을 팔아 만든 3천 원이 전 재산인 사람을 절도죄로 구속한 날도 있다.

낮엔 그들을 구속하고, 밤엔 밀실에 갔다.
그곳엔 말 몇 마디로 수천억을 빨아들이는 사람들이 있었고,
난 그들이 법망에 걸리지 않게 지켜봤다.
그들을 지켜보지 않을 땐 정권마다 던져주는 가이드라인을 충실이 받아 적고 이행했다.

우리 사회가 적당히 오염됐다면 난 외면했을 것이다.
모른척할 정도로만 썩었다면 내 가진 걸 누리며 살았을 것이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내 몸에서 삐걱 소리가 난다.
더 이상은 오래 묵은 책처럼 먼지만 먹고 있을 수는 없다.

이 가방 안에 든 건 전부 내가 갖고 도망치다 빼앗긴 것이 돼야 한다.
장인의 등에 칼을 꽂은 배신자의 유품이 아니라,
끝까지 재벌 회장 그늘 아래 호의호식한 충직한 개한테서
검찰이 빼앗은 거여야 한다.
그래야 강력한 물증으로써 효력과 신빙성이 부여된다.

부정부패가 해악의 단계를 넘어 사람을 죽이고 있다.
기본이 수십, 수백의 목숨이다.
처음부터 칼을 뺐어야 했다. 첫 시작부터.
하지만 마지막 순간에조차 칼을 들지 않으면,
시스템 자체가 무너진다.

무너진 시스템을 복구시키는 건 시간도 아니요, 돈도 아니다.
파괴된 시스템을 복구시키는 건 사람의 피다. 수많은 사람의 피.
역사가 증명해준다고 하고 싶지만, 피의 재물은 현재진행형이다.

바꿔야 한다. 내가 할 수 있는 무엇이든 찾아 판을 뒤엎어야 한다.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이미 치유 시기를 놓쳤다.

더 이상 침묵해서는 안 된다.
누군가 날 대신해 오물을 치워줄 것이라 기다려서는 안된다.
기다리고 침묵하면 온 사방이 곧 발 하나 디딜 수 없는 지경이 될 것이다.
이제 입을 벌려 말하고, 손을 들어 가리키고, 장막을 치워 비밀을 드러내야 한다.

나의 이것이 시작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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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인. 모든 혐의를 인정하고,
어떤 변론도 하지 않겠다고 했는데 사실입니까?"

"네."

"그 이유가 뭡니까?"

"사과하고 싶습니다."

"누구한테요?"

"우리는 정의의 이름으로 진실을 추구하며,
어떠한 불의나 불법과도 타협하지 않는 의로운 경찰이다.
경찰 윤리 헌장을 가슴에 품고,
지금 이 순간에도 땀 흘리고 있을
모든 경찰 여러분께 사과하고 싶습니다.
진심으로 미안합니다.
저는 제 모든 혐의를 인정하고 반성합니다.
부디 여러분은 저처럼 초심을 잃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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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을 들어보니까 어느 면이 부각되느냐에 따라
이창준씨가 범죄자인가, 아니면 자기희생을 한 의인인가.
이렇게 양극단으로 갈릴 수도 있겠는데요.
황검사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괴물입니다.
그는 사람을 죽였습니다.
본인은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한다고 생각했겠지만,
저는 세상에 더 큰 목숨, 더 작은 목숨은 본 적이 없습니다.
죄인을 단죄할 권리가 본인 손에 있다고 착각한 시대가 만든 괴물입니다.

어떤 경찰분께서 저에게 이런 말을 했습니다.
되니까 하는 거라고요. 눈감아주고, 침묵하니까 부정을 저지르는 거라고요.
누구 하나만 부릅뜨고 짖어대면 바꿀 수 있다고요."

"사실 그 눈 부릅뜬 역할도 검찰이 해야 되는데 어떻게 됐다고 생각하십니까?"

"실패했습니다. 우리 검찰은 그릇된 것을 바로잡는 사정기관으로서 실패했습니다.
우리는 무죄 추정의 원칙을 부와 권력에 맞춰서 적용했습니다.
그리고 시민이 아닌, 범죄자를 비호했습니다.
검찰의 가장 본질적 임무에 실패한 것입니다.

그 실패의 누적물이 이창준 전 검사장이며,
우리 검찰 모두가 공범입니다.
물론 제가 저의 동료 모두를 대표할 수는 없습니다만,
이 자리를 빌어 사죄를 드려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검찰이 국민 여러분을 실망시켜드렸습니다.
그렇지만, 아직 기회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법 집행관에게 가장 강력한 무기는 헌법이다. 이렇게 말씀하신 분이 있습니다.
헌법이 있는 한 우린 싸울 수 있습니다.
우리 검찰, 더 이상 부정한 권력에 휘둘리지 않고 다시 한번 싸우겠습니다.
기소권을 더 적확한 곳에만 쓰겠습니다.

검찰의 진정한 임명권자는 국민이라는 사실을 명심하고, 헌신하겠습니다. 책임지겠습니다.
더욱 공정할 것이며, 더욱 정직할 것입니다.
더 이상 우리 안에서 이런 괴물이 나오지 않도록
우리 검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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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스쳐가도 모를 TV 드라마를 자기 식구 챙기듯 관심 가져주신 시청자분들이야 말로
가장 큰 조력자이자 주연입니다.
극을 쓴 저조차도 감탄하며 볼 수 밖에 없는 팽팽한 연기도, 감각적이고 아름다운 연출도,
시청해주신 분들이 있었기에 생명을 얻었습니다.
그런 고마운 분들인 만큼, 감정 없이 혼자 흘러와야 했던 주인공의 시간에 아파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그런 아픔이 있다는 것조차 모르고 사시길,
삶의 고달픔과 인간관계의 중압감에 나도 차라리 아무것도 못 느꼈으면, 한숨짓는 분이 없길 바랍니다.
그런 것은 모두 주인공의 몫으로 남겨두고 모두 격렬히 울고 웃으며 사시길."

-비밀의 숲 대본집, 이수연 작가의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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