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더 선'은 8일(현지시간) 베트남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칸 영화제에서 '터무니없이 노출이 심한 의상이 드러난 응옥찐에게 벌금을 부과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베트남의 문화 체육 관광부 장관인 응옥띠엔은 "그녀의 복장은 너무 부적절하고 모욕적이며 공공의 분노를 유발했다"라고 전하며 그가 공무원들에게 공공 품위 법률에 따라 과도한 벌금을 매길 수 있는 조사를 시행하라고 했다고 밝혔다.

사진 속 응옥찐은 등이 푹 파인 검은색 드레스를 입은 채 플래시 세례를 받고 있다. 특히 응옥찐은 하의를 파격적인 시스루로 장식해 눈길을 끈다.

한편 응옥찐은 지난 2015년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인터내셔널 스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