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길막’ 경차에 스티커 도배… “속시원” vs “외제차라도?”
10,428 27
2023.01.21 08:41
10,428 27
https://img.theqoo.net/hJQKn

지난 19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통로에 주차한 차주 vs 스티커 왕창 붙인 경비아저씨’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회사 지하 주차장이다. 코너 도는 통로에 주차해 놓고 연락처도 없고, 방송을 여러 차례 해도 차를 안 뺀다”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주차선이 없는 통로 한쪽에 세워진 경차의 모습이 나왔다. 차량 앞 유리와 옆뒤를 합쳐 10개가 넘는 경고 스티커가 붙어 있었다. 앞바퀴에는 쇠막대기가 체결돼 있었다. 또 차량의 앞뒤에는 사슬로 연결된 주차금지 표지판이 놓여 있었다.

https://img.theqoo.net/ZQlFB

이 사건의 후기도 20일 올라왔다. A씨는 “퇴근길에 마주친 해당 차량의 운전자는 젊은 여성이었다”며 “근처 회사에서 일하는데 우리 회사 건물에 주차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경비 아저씨와 소장이 화가 나 엄청 소리 질렀고 이 여성은 고개를 숙인 채 관리실로 따라갔다”며 “문제의 차는 빠진 상태였다”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 누리꾼은 “저 경비 아저씨 우리 아파트로 오면 사비로 매달 치킨 시켜드린다” “일 잘하신다” “우리 아파트로 모시고 싶다”며 경비가 잘한 행동이라고 평가했다.

반면 “경차가 아니라 고가의 외제차여도 저랬을까”라는 반응도 있었다. 이에 동조하는 누리꾼들은 “차가 만만하니 저런다. 벤츠였다면?” “선택적 분노다”라고 말을 보탰다.

일각에서는 경고의 목적을 벗어나는 수준이면 법적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불법주차 스티커가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운전을 어렵게 할 정도이거나 강력한 접착제를 붙여 떼어내는 게 어려울 정도면 재물손괴에 해당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https://naver.me/5dy2oUm3
목록 스크랩 (0)
댓글 2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오그너스 x 더쿠] 더쿠 뷰티방 어워드에 진입하고 싶은 비건 브러시 오그너스 인사 올립니다! <(_ _*)> 브러시 5종+파우치 세트 <오그너스 에코 스퀘어 팩> 체험 이벤트 466 03.25 60,997
공지 📢이벤트 게시판 신설 및 이벤트 공지 기능 추가 안내📢 01.05 1,589,07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모든 공지를 한 번씩 누르면 접기설정된 공지는 접힙니다📢] 23.11.01 1,869,501
공지 📢📢기능 추가 필독!!!!!!!!!!!!! [모바일 하단바 / 전체게시판 즐겨찾기한 게시판만 보기 / 게시글 공유 기능 등]📢📢 23.08.22 2,073,981
공지 더쿠 GIF 업로드 기능 오픈 및 과거 이미지 복구 관련 안내 23.07.30 1,740,002
공지 검색기능 개선 완료 공지 (23/7/9 12:50 시작단어 한번에 검색할 수 있도록 검색옵션 개선, ^옵션 삭제) 23.07.08 2,068,579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2,643,57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7번 항목 더쿠 사이트 및 회원들에 대한 비방/조롱 및 유언비어 유포 행위 강력 제재 갱신) 20.04.29 19,568,758
공지 성별관련 공지 16.05.21 20,416,02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2 21.08.23 3,144,39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1 20.09.29 1,917,37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16 20.05.17 2,697,39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46 20.04.30 3,257,4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번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7,607,27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387170 정보 우연히 봤는데 1 22:44 78
2387169 이슈 뉴욕 로케로 뮤비 찍었다는 캔디샵 22:43 97
2387168 유머 일본의 세대차이 22:42 234
2387167 이슈 이범수와 이혼소송중인 이윤진 인스스 업데이트.. 35 22:41 2,847
2387166 이슈 [KBO] 재치있는 한화 문동주의 18년 만의 인천 3연전 스윕 관련 인터뷰 ㅋㅋㅋ 12 22:39 585
2387165 이슈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인스스 업데이트 6 22:39 410
2387164 이슈 김치찌개 제대로 끓여온 해외 가수... 5 22:38 1,015
2387163 유머 신나게 걷던 개가 납짝 엎드리는 이유 3 22:34 984
2387162 이슈 19년 전 오늘 발매된_ "Question" 22:34 99
2387161 이슈 4~5세대 걸그룹 최근 틱톡 조회수.jpg 7 22:34 669
2387160 기사/뉴스 재벌 ‘핏줄 프리미엄’…승진은 편하고 경영은 무책임 7 22:33 667
2387159 유머 🍮최애 日本 푸딩 PICK🍮 47 22:30 1,915
2387158 유머 ??? : 무슨 리디 표지 모음 같다,,, 셋 다 이목구비 ㄱ시끄러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 7 22:30 2,817
2387157 유머 내몽골의 여자승마대회(경주마×) 4 22:29 390
2387156 유머 밤에 미친여자 마주친썰.x 4 22:29 1,178
2387155 이슈 큰 컵 브래지어 리뷰 22 22:27 2,800
2387154 기사/뉴스 尹 거부권 행사했던 ‘간호법’ 총선 앞두고 與 재추진…간호사들 “환영” 44 22:26 1,315
2387153 유머 애플이 청문회까지 출석하면서 막으려고 했던 법 8 22:26 1,807
2387152 유머 인간이여 오늘이 그 날이다 3 22:25 396
2387151 이슈 리센느 내돌차 사건 🌼 리센느가 귀염뽀짝 미모폭발로 내돌차를 부순 사건이다 | RESCENE | Uh Uh | 내돌의 온도차 | GAP CRUSH 22:25 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