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봉준호 감독의 데뷔전 모텔 선인장이라는 영화의 조감독이던 시절
단역 배우들의 오디션은 연출부 오디션 - 조감독 오디션의 순서로 진행 되는데
그때 당시 무명이던 송강호 배우가 너무 맘에 들었던 봉준호는 캐스팅을 감독 선까지 올리게 됨
하지만 결과는 아쉽게도 탈락
그때의 송강호 배우는 무명시절로 수차례 오디션에서 낙방하며 힘들어하고 있던 시간이었는데
술을 마시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 삐삐에 남겨진 음성 메세지를 듣게 됨
그리고 시간은 흘러 흘러 봉준호 감독은 플란다스의 개라는 영화로 데뷔를 하게 됨
슬프지만 첫 영화는 흥행면으론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흥행 실패로 낙담하고 있던 봉준호 감독은 연극 날 보러와요를 보게 되는데
이 연극에 영감을 얻어 영화를 만들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다
그 영화가 바로
살인의 추억 (두둥)
봉준호 감독은 송강호 배우에게 시나리오를 주고 싶은데
이미 그는 충무로의 라이징 스타가 되어 버렸고
이미 스타가 되어 버린 송강호에게 접근 하는것도 힘들고 첫 영화의 부진으로 심적으로 힘들었던 봉준호 감독 (맴찢222)
포기할 수 없던 그는 송강호 배우에게 직접 연락을 하게 되는데
오늘의 교훈
더 많은 이야기는 비밀보장의 새 팟캐스트 "시네마운틴"에서
https://m.youtu.be/AE3WTIZDOd4
마지막으로 귀여운 장항준 감독님의 띵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