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theqoo.net/wlcVm
첫번째 선수는 리우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야나 쿠드랍체바
2011년 주니어 시절 경기인데 머리에 리본모양으로 잘 묶은 리본을 두르고 나와서 경기를 시작함.

https://gfycat.com/WindyWelldocumentedHogget

https://gfycat.com/UnfinishedDrearyKite

https://gfycat.com/MeatyPlaintiveGreendarnerdragonfly
움짤에서 보다시피 손이 아닌 곳( 발)로 리본을 던지는 수구조작을 하면서 리본을 머리에서 빼내고 리본이 하늘로 올라가면서 자연스럽게 리본 모양이 사라짐


야나는 시니어였던 2015년에 특이한 리본 오프닝을 하나 더 가져오는데,
https://img.theqoo.net/cROFL

바로 요렇게 발목에 리본을 리본모양으로 묶어서 오프닝을 시작함
https://gfycat.com/OffensiveLavishGoose

이 동작은 시즌 중반까지 수행하다가 세선에서는 수행하지 않았는데, 아무래도 당시 부상이 심각한 수준이어서 루틴을 수정한게 아닐까 ... 싶음 ㅠㅠ( 실제도 세선끝나고 1달정도 지난 후 야나는 고질적인 다리부상으로 수술을 함. 이후 복귀까지 꽤 오래걸렸고 은퇴 후에도 한번 더 수술을 했음)



이런식으로 리본으로 리본 모양을 연출하는 선수들도 있음https://gfycat.com/OptimisticHeavenlyGyrfalcon
율리아 브라비코바의 2014년 주니어 루틴 여러번 묶은 리본을 머리에 얹고 시작함

라본을 부채모양으로 활용한 루틴도 있는데
https://gfycat.com/WarmheartedDistantHare
나텔라 볼라타예바 선수의 리본 경기 오프닝임

위의 나텔라 선수랑 같은 국적인 살로메 파자바는
https://gfycat.com/DensePinkFiddlercrab
https://gfycat.com/WetInfatuatedGrayfox
2016년 루틴 오프닝에서 리본을 기타처럼 활용했고

https://gfycat.com/ReliableCloseBergerpicard
엔딩에서는 마이크처럼 보이게 루틴을 짜서 팬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음
(TMI: 뮤즈의 슈프리머시를 경기음악으로 씀)


마지막은 가장 최근에 있었던 디나 아베리나의 리본 경기
https://img.theqoo.net/Mvwur
글래디에이터 슈즈처럼 리본을 다리에 묶고 등장해서
경기를 시작하면서 순식간이 리본이 풀어짐
https://gfycat.com/IndelibleWhichBarnswallow


코로나 때문에 경기일정이 다 취소되고 오랜만에 열린 경기에서
2020년 초에 공개했던 것과는 다른 오프닝을 수행하면서 팬들사이에서 이슈였음 ( 해당 경기는 몇몇 국가들이 함께 치룬 온라인 국제경기로 선수들은 자국에 마련된 경기장에서 각각 경기를 수행함)



https://m.youtu.be/OaLvHp5edG8
영상은 이 경기들 중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경기로 가져와봄
2016년 모스크바 그랑프리 살로메 파자바 리본 AA 영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