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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박스 도티, ‘정보문화의 달 유공’ 과기부 장관 표창
MCN 업계의 대표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드박스는 250만 유튜브 크리에이터이자 샌드박스의 CCO(최고 콘텐츠 책임자)인 ‘도티’(본명 나희선)가 2020년 정보 문화의 달 유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도티는 2015년 창업한 MCN기업 샌드박스와 함께 뉴미디어 콘텐츠 사각지대에 놓인 어린이들을 위한 콘텐츠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으로 건전한 디지털 생태계를 조성해 온 성과를 인정받아 개인 자격으로 이번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도티는 “지금으로부터 정확히 5년전에 10대들이 문화의 사각지대에 있는 것 같다는 문제 의식에서 출발해 샌드박스를 창업했었는데 그 동안의 숨은 노력들까지 함께 인정받게 된 것 같아 기쁘고 감사하다”며,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알고 저와 샌드박스는 앞으로도 건전하고 행복한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