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최승혜 기자]
김수미가 조인성을 향한 변함없는 사랑을 드러냈다.
5월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가족끼리 왜 이래’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김수미, 신현준, 김태진, 아이콘 송윤형과 스페셜 MC 장민호가 출연했다.
연기 경력만 50년 차인 김수미는 새롭게 도전하게 된 분야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직접 시나리오를 쓴 시트콤이 있다”며 “내 계획이 어느새 소문이 났는지 세 채널에서 방송을 하겠다고 연락이 왔다"며 "연출자는 방송을 많이 해서 어떤 코드가 먹히는지 알지 않나. 시나리오를 본 사람들은 너무 재밌다며 다들 뒤집어지고 울었다”고 자랑했다.
신현준이 “조인성과 함께 출연하는 멜로도 쓰지 않았냐"고 묻자 김수미는 “인성이가 도저히 출연을 못하겠다고 하더라. 제목이 ‘너를 보며 살고 싶다’였다"며 "인성이와 오래 일한 매니저한테 원하는 개런티 말해달라고 했더니 '방송에서 인성이 얘기하는 거 줄여달라'고 하더라”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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