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화장품 기업 디에이치씨(DHC)의 자회사 DHC테레비가 13일에도 다시 한 번 한국에 대한 비하 발언을 이어갔다.
이날 오전 8시경 DHC테레비의 뉴스프로그램 '도라노몬뉴스'는 극우 소설가 햐쿠타 나오키와 역시 극우 여성 저널리스트 사쿠라이 요시코가 출연했다.
도라노몬뉴스에서는 JTBC가 지난 10일 방송한 자료화면을 보여줬다. 화면이 끝나자 햐쿠타 나오키는 "지금 한국에서는 일본 제품을 쓰지 않는다거나 버리는 등 불매운동이 이어지고 있다"며 "(그 운동이) DHC로 옮겨 붙고, 이제는 도라노몬뉴스로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JTBC가 자신의 얼굴에 모자이크 처리한 것에 대해 "내 얼굴에 모자이크를 해도 알아챌 수밖에 없는데 왜 사람 얼굴에 모자이크 처리를 하냐, 대놓고 놔둬도 괜찮다"고 했다.
또 햐쿠타는 "아사히 맥주를 다 따라버리는 일도 있었다고 들었다"며 "하지만 미리 맥주를 마시고 물을 넣고 흔든 다음 거품을 만들어 맥주인 것처럼 따라버리는 것 아니냐"며 조롱하기도 했다
또 다른 출연자 사쿠라이 요시코는 "최근 한일 관계에 있어 한국 정부와 언론인, 민간인들까지 아무도 진실을 보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일본의 정치활동가이자 언론인인 그는 '아름다운 일본의 헌법을 만드는 국민의 모임'의 공동 대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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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