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상에서 "한국 사람은 공자가 한국 사람인 줄 안다"라는 망설은 일본이 시작임
하지만 사실 아니 땐 굴뚝에 연기나겠냐고
그 전부터 중국은 우리나라가 공자를 뺏어갔다고 생각하기 시작했는데
다음 사건 때문임
경향신문 1990년 6월 1일자 기사
지들이 문화대혁명때 공자 관련 유적 + 사적 다 뿌시고
공자 관련 제례 같은 것도 다 박살 내 놓고
후대에 들어서 공자 복권 사업을 진행하려고 보니
중요한 제례중 하나인 석전대제가 망실되어 버렸음.
결국 이걸 배우기 위해 우리나라까지 찾아옴
그래서 이미 인터넷 상에 "한국 사람은 공자가 한국 사람인 줄 안다"라는 망말이 퍼지기 전부터도
우리나라가 공자를 뺏어갔다(?)는 이상한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 있었음
여기에 일본발 루머가 더해지...삽시간으로 개소리가 확산된거
문화대혁명이 공자를 박살낸 걸 인정하진 못하고
그렇다고 우리나라에 와서 공자 제례를 배워간 걸 그대로 인정하기엔
대국(?)의 자존심이 상해서 발생한 인지부조화가 낳은 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