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신규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대구의 시민에게는 기침과 발열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생기면 병원이나 응급실을 바로 찾아가지 말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나 보건소에 먼저 문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노 총괄책임관은 "대구시의 선별진료소는 인원을 확충하고 있으나 경증의 모든 분이 선별진료소에 모이신 경우 적절한 진료도 어렵고 또 교차감염의 가능성도 커질 위험이 있다"며 "발열이 나지 않는 가벼운 감기 증상이 있는 분들은 가급적 집에서 쉬시면서 경과를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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