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굽네·교촌 등 새 메뉴 내놔
2022 카타르 월드컵이 21일 개막하면서 치킨 프랜차이즈의 마케팅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이번 월드컵은 대한민국 국가 대표팀을 비롯해 주요 경기가 야식 황금 시간대로 꼽히는 저녁 10시나 자정에 열려 치킨업계의 특수가 예상된다.
주요 업체들은 월드컵 개막에 맞춰 신제품을 출시하고 TV 광고도 확대하고 있다. 치킨 프랜차이즈 BBQ는 지난 7일 신제품 ‘자메이카 소떡만나 치킨’을 출시했다. 굽네치킨은 지난 16일 ‘남해마늘 바사삭치킨’ 신메뉴를 내놨고, 교촌치킨도 월드컵 개막에 맞춰 신메뉴 ‘블랙시크릿치킨’ TV 광고를 시작했다. bhc는 국가대표 골키퍼 출신 김병지와 함께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조별리그 예선전 경기 스코어를 예측하는 ‘대한민국 스코어 분석왕’ 행사를 진행한다.
치킨 업계에서 월드컵은 대목 중의 대목으로 꼽힌다. 지난 2018년 러시아월드컵 당시 한국 대 스웨덴 경기 직후 BBQ 매출은 전주보다 110%, 교촌치킨은 60%, bhc는 80%가량 늘었다.
이번 월드컵은 처음으로 날씨가 쌀쌀한 11월에 열려 6월에 열리던 이전 월드컵 때와 같은 ‘치맥’ 수요는 기대하기 어렵다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야식 황금 시간대에 경기가 열리는 만큼 배달·포장은 특수를 누릴 것으로 예상한다. 맘스터치는 이런 수요를 겨냥해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월드순살팩’ 2종을 한정 판매한다.
월드컵 대목 치킨 경쟁에는 편의점도 가세했다. GS25는 최근 손흥민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와 공식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첫 협업 상품으로 닭가슴살을 축구화 모양으로 만들어 튀긴 ‘토트넘신발튀김’을 선보였다. 편의점 세븐일레븐도 대표 치킨 상품 ‘만쿠만구치킨’을 월드컵 기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https://naver.me/GsO4K8js
2022 카타르 월드컵이 21일 개막하면서 치킨 프랜차이즈의 마케팅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이번 월드컵은 대한민국 국가 대표팀을 비롯해 주요 경기가 야식 황금 시간대로 꼽히는 저녁 10시나 자정에 열려 치킨업계의 특수가 예상된다.
주요 업체들은 월드컵 개막에 맞춰 신제품을 출시하고 TV 광고도 확대하고 있다. 치킨 프랜차이즈 BBQ는 지난 7일 신제품 ‘자메이카 소떡만나 치킨’을 출시했다. 굽네치킨은 지난 16일 ‘남해마늘 바사삭치킨’ 신메뉴를 내놨고, 교촌치킨도 월드컵 개막에 맞춰 신메뉴 ‘블랙시크릿치킨’ TV 광고를 시작했다. bhc는 국가대표 골키퍼 출신 김병지와 함께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조별리그 예선전 경기 스코어를 예측하는 ‘대한민국 스코어 분석왕’ 행사를 진행한다.
치킨 업계에서 월드컵은 대목 중의 대목으로 꼽힌다. 지난 2018년 러시아월드컵 당시 한국 대 스웨덴 경기 직후 BBQ 매출은 전주보다 110%, 교촌치킨은 60%, bhc는 80%가량 늘었다.
이번 월드컵은 처음으로 날씨가 쌀쌀한 11월에 열려 6월에 열리던 이전 월드컵 때와 같은 ‘치맥’ 수요는 기대하기 어렵다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야식 황금 시간대에 경기가 열리는 만큼 배달·포장은 특수를 누릴 것으로 예상한다. 맘스터치는 이런 수요를 겨냥해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월드순살팩’ 2종을 한정 판매한다.
월드컵 대목 치킨 경쟁에는 편의점도 가세했다. GS25는 최근 손흥민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와 공식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첫 협업 상품으로 닭가슴살을 축구화 모양으로 만들어 튀긴 ‘토트넘신발튀김’을 선보였다. 편의점 세븐일레븐도 대표 치킨 상품 ‘만쿠만구치킨’을 월드컵 기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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