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 진출한 남자컬링은 9일 일본과 금메달 대결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컬스데이' 여자컬링 대표팀(경기도청·스킵 김은지)이 2019 아시아·태평양컬링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은지 스킵과 엄민지(서드), 김수지(세컨드), 설예은(리드), 설예지(후보)로 구성된 여자컬링 대표팀은 8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동메달 결정전에서 홍콩을 13-2로 제압했다.
남자컬링 대표팀(경북체육회·스킵 김창민)은 10연승 행진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남자컬링 대표팀은 이날 오전 열린 대회 준결승전에서 뉴질랜드를 10-6으로 제압했다.
남자 대표팀은 예선에서 9전 전승을 거두며 1위로 준결승에 올랐다. 뉴질랜드는 예선 6승 3패로 4위를 차지한 팀이다.
남자 대표팀은 또 다른 준결승전에서 중국을 7-5로 꺾은 일본과 9일 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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