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201124143859447
말다툼을 하다 아버지에게 석궁을 쏴 상해를 입힌 10대 아들이 현행범으로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부경찰서는 24일 오전 7시 50분께 50대 아버지의 복부에 석궁을 쏴 상해를 가한 혐의로 A(16)군을 체포해 조사중이다.
A군은 아버지와 말다툼하던 중 자신이 갖고 있던 석궁을 가져와 아버지를 향해 쏜 것으로 전해졌다.
복부에 상처를 입은 A군의 아버지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