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5ch을 비롯한 넷우익들이 사골로 한국을 놀릴 때 우려먹는 것 중 하나가 이 2008년 회담 당시 고이즈미 일본 총리가 '한국을 G7(G8)에 가입시키는 것이 어떨까?' 라고 G8 회원국에 의향을 물었더니 당시 미국 대통령이었던 조지 부시가 'Nice joke!'라고 대답해 모두가 빵 터졌다는 유언비어(...)이다.
대한민국을 G8에 끼워준다고 말하는 것 자체가 농담거리 수준이란 의미가 담겨 있다. 즉 그만큼 대한민국을 얕잡아 보는 의도. 10여년도 넘게 지난 2020년인 지금에도 쓰이고 있다. 애당초 2008년도 회담은 후쿠다 야스오가 총리 재임 시절이라 사실이라면 그 이전에 있었던 해프닝이란 건데, 출처 불분명에 진위 여부조차 확인이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하나의 밈으로 쓰이고 있다. 넷우익들에게 'G7부심'이 그만큼 강하다는 반증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