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개그맨 부부 최양락 팽현숙의 러브하우스가 공개됐다. 찜질방을 갖춘 거대한 공간에 ‘1호가 될 순 없어’ 출연자들은 감탄했다.
20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선 최양락 팽현숙 부부의 32년차 결혼 생활이 공개됐다.
이날 최양락 팽현숙 부부의 집이 공개된 가운데 성을 연상케 하는 화려한 외관에 출연자들은 “이게 집인가?”라며 놀라워했다.
‘1호가 될 순 없어’ 촬영에 앞서 팽현숙은 대규모 공사를 감행한 바. 달라진 집안 풍경을 보며 최양락은 “어이가 없다. 거의 50%는 바뀌었다”며 놀라워했다.
이에 팽현숙은 “난 일단 벌이고 본다. 그런 다음에 얘기한다. 최양락은 내가 뭘 하는지 전혀 모른다. 뭐 하러 다니냐고 하기에 페인트칠한다고 했다. 상상도 못했을 거다”라고 밝혔다.
“어제 아들한테 ‘엄마는 8천 원짜리 밥 먹고 다니는데 넌 만 원짜리 밥 먹나?’라 했다. 그런데 이게 뭔가. 대리석 한 장에 얼마인가?”라는 최양락의 지적엔 “다 내 카드로 쓰면서 왜 그러나?”라 일축했다.
이에 최양락은 “그래도 이 정도면 얘기해야 했다. 난 청소만 한 줄 알았다”고 거듭 지적했고, 팽현숙은 “말하면 무조건 반대하지 않나. 그래서 상의를 안한다. 스스로 생각하고 옳다고 생각하면 한다”라고 항변했다.
이어 팽현숙은 최양락을 위해 가내 찜질방을 선물하는 것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