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팀이 ‘2022 카타르 월드컵’ 두번째 경기 합산 시청률이 약 40%에 육박한 가운데 MBC는 무려 20%를 돌파했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생중계된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한국 대 가나 경기는 지상파 3사 합산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39.1%를 기록했다.
안정환, 김성주, 서형욱을 내세운 MBC는 무려 20%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SBS는 12.8%, KBS 2TV는 6.3%를 각각 기록했다.
한편,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8일 오후(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나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2-3으로 아쉽게 패했다.
조규성(전북)이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 한 경기에서 멀티골을 넣는 새역사를 썼지만, 12년 만에 16강 진출을 노리는 한국 축구에는 빨간불이 켜졌다. 16강에 진출하려면, 오는 12월 3일 오전 0시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무조건 승리한 뒤 같은 조 다른 팀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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