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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시 맨해튼에서 40대 여성이 지하철 선로에 갑자기 등 떠밀려 떨어지는 사건이 일어났다

해당 여성이 선로에 떨어진 직후 지하철이 역에 들어왔지만 여성은 선로 바닥에 몸을 바싹 붙여 기적적으로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여성은 머리에 가벼운 부상을 입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의식이 있는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해당 여성을 밀친 가해자는 24세 노숙자 아디티야 베물라파티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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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경찰국은 베물라파티가 별다른 이유 없는 '묻지마 범행' 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캐슬린 오라일리 뉴욕 경찰국장은 "가해자가 선로에 기차가 들어오는 것을 미리 계산하고 그녀를 선로에 밀어 넣은 것으로 확인했다"며 "그녀가 가벼운 부상을 입은 건 기적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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