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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초스압) 소설 만화 영화 다 합친 대하사극 수준인 개그맨 김한석 러브스토리 (좀 더 상세 버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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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1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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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g.theqoo.net/fKMOM

잘 알려진 것처럼 김한석의 재혼 아내 박선영은 중학교 시절 김한석의 첫사랑이었습니다. (개그맨 김한석 부인 나이는 김한석과 동갑임. 둘은 중학교 동창 사이임)

김한석: "(첫사랑 박선영이) 딱 나오는데 기분이 묘했다. 기억 속의 선영이보다 더 멋진 여자가 돼 있었다."

김한석 재혼 아내 박선영: "미국에서 공부를 하던 어느 날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남편이 절 찾는다는 연락을 받았어요. 그때까지 저를 기억하고 있다는 게 신기하더라고요."
(개그맨 김한석 부인 직업은 요리 전문가, 학력은 CIA 요리학교 졸업)

(개그맨 김한석 아내 박선영 프로필)
쿠킹 아카데미 라 퀴진 요리팀 팀장
2014년부터는 수원과학대학교 글로벌 한식조리과 조교수로 일하고 있음

박선영: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방송국에서 비행기 티켓 값을 지불해준다고 해서 겸사겸사 한국으로 향했죠(웃음)."

https://img.theqoo.net/UGtUW

중학교 당시 김한석은 교육자 집안의 아들 (김한석 아버지가 이들의 중학교 교무주임이었음)이었던 반면에, 박선영 집안은 더 대단했습니다. (김한석 처가 의사 집안)

박선영: "(학창시절의) 김한석 하면 날라리, 교무주임 선생님의 아들 이 두 가지가 떠오른다."

김한석: "한마디로 ‘날라리와 우등생의 만남’이었다. 당시 아내 얼굴이 새까맸는데, 그때 내 이상형이 재닛 잭슨이어서 그랬는지 무척 예뻐 보였다."

김한석: "방과 후 아내의 자리에 ‘좋아한다’고 낙서해놓기도 하고, 집까지 찾아가 문 앞에서 서성거린 적도 많았다."

박선영: "(학교 교무주임 선생님의 아들이어서) 더 부담스러웠다."

박선영: "(김한석과의 데이트 때) 어른들 입는 양복에 넥타이까지 매고 앞코 뾰족한 신발을 신고 나왔다. 너무 창피해서 몇 발자국 뒤에서 걸으라고 했다."

하지만 둘의 풋사랑은 이어지지 않았고, 2000년의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오랜만에 재회를 하게 되었죠.

당시 김한석은 이혼으로 괴로웠고, 또한 아버지의 병원비 마련 등으로 여유가 없었기에, 박선영에게 소극적으로 대합니다.
결국 박선영도 공부를 하던 미국으로 다시 되돌아가게 되었죠.

박선영: "(대학교 1학년때 김한석이 데뷔한 모습을 TV로 보고) 저 사람을 다시 만나도 편한 관계가 되기는 힘들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다가 2002년에 박선영이 유학을 마치고 귀국하면서, 박선영과 김한석은 짧은 연애를 시작합니다.

김한석: "1년에 한두 번? 잊을 만하면 (박선영으로부터) 전화가 왔어요. 그렇게 한 2년쯤 지났을까, ‘2002년 월드컵’ 열기가 뜨거웠을 때 소위 ‘월드컵 커플’로 잠깐 만난 적이 있었어요. 그때 아내에게 정말 큰 상처를 줬어요."

박선영: "(김한석이) 너무 좋다는 마음은 아니었고요(웃음). 왜 유난히 계속 마음이 쓰이는 친구가 있잖아요. 또 방송이나 언론을 통해 소식을 들을 수 있으니까 더 그랬던 것 같기도 해요."

박선영: "(김한석이) 참 열심히 사는 친구라 잘되면 좋겠는데, (이혼으로) 아픔도 겪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면서 안쓰러운 마음에 늘 마음속으로 응원을 하고 있었죠."

김한석: "아버지가 한동안 직장암으로 고생하셨는데 그때는 바쁘다는 핑계로 들여다보지도 못했어요. 그게 한으로 남아 있는데, (2002년경에) 아버지가 또 폐암 수술을 하신다니 연애할 때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죠."

김한석: "그런데 나중에 들으니 갑작스런 헤어짐에 아내가 많이 울었다고 하더라고요. 그 얘기를 전해 듣고 ‘좋은 남자 만나라고 해’라고 말하면서 가슴이 아프지만 우리의 인연은 거기까지라고 생각했어요."

즉, 2002년의 짧은 연애에서 김한석의 일방적인 태도로 박선영은 마음의 상처를 받고 연애가 끝나게 됩니다.
하지만 당시 김한석의 마음이 이해가 가는 것이, 자신의 이혼 경험때문에 박선영에게 다가가면 안된다, 라는 마음이 있었던 것 같네요.

그러다가 2006년 MBC ‘찾아라! 맛있는 TV’프로그램에 둘은 우연히 같이 출연하게 됩니다. 김한석이 MC를 맡았고, 박선영이 푸드 스타일리스트로 고정 출연하게 되었죠. (김한석 아내 박선영 직업)

김한석: "어느 날 한 스태프가 ‘앞으로 푸드 스타일리스트 박선영과 함께 진행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혹시 우리 사이를 알고 일부러 붙여준 것이냐?’라고 물으니까,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하더군요. 그때 아내와 보통 인연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이번에도 김한석은 박선영에게 무척 냉랭하게 대합니다.
김한석: "나 같은 놈을 안중에도 두지 말라는 거였어요. 세상에 좋은 남자 많으니까 나보다 괜찮은 사람 만나라고요."

박선영: "남편이 내게 말도 안 걸어줘 전혀 관심이 없는 줄 알았다. 남편은 카메라가 돌아갈 때만 친근하게 말을 건네고, 방송이 끝나면 뒤돌아서 휙 가버리더라고요."

김한석: "그런데 그게 (일부러 냉랭하게 대하는 것이) 안 되더라고요. 마지막 지방 촬영 때, 그 마음이 허물어졌어요.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힘든 일이라곤 없을 것 같았던 아내에게 의외의 고민이 있음을 알고는 더 각별한 마음이 생겼어요."

결국 김한석의 냉랭한 태도에 실망한 박선영은 다시 유학을 결심하게 됩니다.

김한석: "어느 날 아내가 전화를 해서 또 유학을 가겠다는 거예요. 프랑스, 태국 등을 돌며 공부할 만큼 한 거 같은데 또 유학을 간다기에 ‘이제 그만 공부하고 돈이나 벌어’라고 퉁명스럽게 말하고는 전화를 끊었어요."

김한석: "그런데 곧바로 아내로부터 전화가 다시 걸려와서는, 아내가 저에게 있는 소리 없는 소리 (욕을) 다 쏟아내며 울분을 터트리더라구요. 그때 ‘나에게 왜 욕을 할까?’ 라고 생각을 해보니, 아! 붙잡아달라는 뜻이구나, 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어요."

이때서야 김한석은 자신도 박선영을 사랑하는데, 그동안 너무 냉랭하게 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김한석: "이 사람을 놓치면 안되겠다 싶어 곧바로 아내의 집 앞으로 뛰어가 ‘가지 마’라며 손을 꼭 붙잡았어요."
(참고로 이때는 김한석 부인도 이혼, 즉 초혼에 실패한 상태라고 함)

박선영: "얄미울 정도로 무뚝뚝했어요. 하지만 어느 순간, 이렇게 차가운 남자라도 평생 함께 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박선영: "하지만 (김한석은) 한번 하고자 마음을 먹으면 누구보다 열심히 해요. 모든 것을 걸고 최선을 다하거든요. 심지가 굳건하다고 해야 할까요?"

박선영: "그래서 (김한석이) 저를 사랑한다면, 그래서 결혼을 한다면 그 마음이 변치 않을 것 같았어요. 누구보다도 헌신적인 남편, 헌신적인 아빠가 될 거란 믿음이 있었죠."

결국 둘은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지만, 박선영 어머니 (김한석의 장모)가 둘의 결혼을 반대합니다. (참고로 김한석 처가는 의사 집안임)

김한석: "전 대학을 중퇴했기 때문에 고등학교만 졸업했다. 그런데 장모님의 학벌이 저보다 더 좋다. 영어를 저보다 더 잘하신다."

김한석: "장모님과 대화하다 보면 제가 약간 부족한 부분이 있다. 이런 부분이 장모님은 마음에 들지 않았을 것 같다."

김한석: "장모님을 봤을 때 첫마디가 ‘내 딸 사랑하나?’였어요. 우물쭈물하는 사이에 ‘자넬 믿을 수 없네’라고 하시곤 자리에서 일어나시는 거예요. 놀랄 겨를도 없이 따라가 무릎 꿇고 장모님 다리를 붙잡았어요."

김한석: "호텔 로비에서 장모님께 무릎까지 꿇었다. 그 당시 얼굴이 알려진 상태라 많은 사람들이 알아봤지만,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었다."

김한석: "하지만 (장모님께서는) 조용히 ‘이러지 말게’ 하시며 떠나셨어요."

사실 둘은 집안 차이 (박선영 친정이 의사 집안임)도 있었고, 게다가 김한석이 중병을 앓기도 했기에, 김한석은 일반적으로 볼때 좋은 신랑감은 되지 못했습니다.

김한석: "결혼 전에 뇌혈관에 문제가 생겨 수술을 받았다. 수술은 성공적이었지만, 수술 후유증이 있었다."

박선영: "(남편은) 말도 제대로 못하고 발음도 안 나왔다. 옷도 잘 못 입고, 양말도 잘 못 신더라. 그래서 (남편이) 나보고 그냥 가도 된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내가 지켜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일상 생활이 불편할 뿐만 아니라, 개그맨인 김한석의 생명은 사실상 끝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 김한석과 결혼을 선택한 박선영의 결심이 정말 대단하네요.

https://img.theqoo.net/CtAOg

이런 우여곡절끝에 김한석은 박선영과 결혼하게 되었고, 결국 결혼식날 펑펑 울게 됩니다.

김한석: "신랑 입장을 하기에 앞서 머릿속에 그동안 겪은 아픔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졌어요. 눈물을 참으려고 어금니를 몇 번이나 깨물었는지 몰라요. 간신히 주례까지 무사히 마쳤는데, 결국 축가를 들으면서 눈물을 쏟고 말았어요."

박선영: "(남편의 대성통곡을 보면서) 이 사람 그동안 많이 힘들었구나. 앞으로 내가 더 잘해줘야지, 라고 다짐을 했어요."

결국 김한석의 대성통곡을 본 장모도 김한석의 진정성을 느끼게 됩니다.

김한석: "사실 결혼 전에 (처가 쪽에서) 워낙 반대가 심했다. 장모님은 (나의) 딸에 대한 사랑을 믿을 수가 없다고 하셨다."

김한석: "그런데 우리가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장모님이 결혼식에서 흘린 눈물을 보고 비로소 사위로 인정해주신다면서, 통장을 내미셨다."

김한석: "장모님이 얼마나 얼마나 대가 세시냐면, 신혼여행을 갔다오고, (우리를) 부르시더라. "오게!", 그래서 (처가에) 갔다."

김한석: "당시 장모님께서 "자네를 지금까지 쭉~ 지켜봤는데, 이젠 믿을 수 있겠네. 결혼식날 자네가 흘린 눈물을 보고서야 비로소 자네를 내 사위로 인정해 줄 수 있다는 것을 알았네."라고 하시면서 통장을 나에게 내미셨다."

김한석: "하지만 난 그 자리에서 통장을 받으면 안 될 것 같았다. 그래서 "어머님, 아닙니다. 제가 받은 걸로 하고, 앞으로 열심히 살겠습니다." 라면서 통장을 되돌려 드렸다."

김한석: "난 통장을 열어보지도 않았는데, 옆에 있던 집사람이 통장을 열어보고는 "무슨 5억원이나 돼?"라고 하더라."

김한석: "순간 전율이 왔다. 당시 내가 (신혼집으로) 전셋집을 구했는데, 이 돈을 보태면 집을 살 수가 있었다."

김한석: "(하지만 끝내 통장을 거절하고) "어머니 괜찮습니다. 열심히 살겠습니다", 라고 하면서 "정 주시고 싶으시면, 10년 후에 주십시오."라고 말했다."

김한석: "(2014년 기준으로) 이제 앞으로 3년 남았다."

확실히 김한석 장모의 행동도 대단하지만, 집안 역시 굉장히 부유하다는 것을 잘 알 수 있습니다.
딸이 결혼한다고 아무나 5억원씩이나 줄 수 있는 건 아니니까요.

https://img.theqoo.net/ZajBJ

이후 박선영과 김한석은 딸 1명을 낳고 잘 살게 됩니다.

김한석: "허니문 베이비로 가진 아이가 유산된 후 4년간 임신이 되지 않아 애를 태웠다."

박선영: "해볼 수 있는 것은 전부 한 것 같은데 그래도 안 되니까 마지막으로 시험관 아기를 하자고 하던 찰나에 정말 하늘이 주신 선물처럼 자연임신이 되었어요."

게다가 박선영은 첫째 아이를 낳은 다음에, 또 다시 유산이 되기도 합니다.

김한석: "사실 첫째 아이를 낳고 둘째가 생겼는데 유산이 되었다. 그 때 아내는 정말 마르고 내일모레 죽을 사람처럼 너무 아팠다. 막 울면서 둘째 갖지 말자고 다짐했다. 아내에게 건강 챙기고 민이 열심히 키우자고 다짐했다."

박선영: "남편에게 미안했다. 부부가 좋은 결실을 보기 위해 노력했는데 항상 아픈 모습만 보게 되고, 이제 그런 건 (다시 임신하는 건) 쉽지 않을 것 같다."

박선영: "물론 건강한 둘째가 생기면 다행이지만 또 아픈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다. (둘째 아이를) 주시면 감사하게 받고, 아니면 셋이 행복하게 살겠다."

https://img.theqoo.net/Vliku






중간에 장모님 진짜 드라마 ㅋ 게다가 둘 다 재혼임

5억은 이제는 받으셨을듯 ㅋ
(장모님 성격상 불려서 주셨을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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