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상반기 - 김수현
2009년 연말 ~ 10년 연초까지 방영된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에서
차강진(고수) 아역을 인상적으로 소화하며 여기저기서 언급되기 시작
+ 그 해 최고인기 드라마 중 하나였던 자이언트에서도
박상민 아역으로 왠만한 성인 연기자들 이상의 임팩트를 남기며
외모와 실력을 겸비한 차세대 남배우로 핫하게 라이징하기 시작
2010년 하반기 - 송중기
2009년부터 트리플, 크눈올, 산부인과 등에서 꾸준히 조연으로 출연하고
커뮤니티에서 핫했던 식빵짤이나 뮤직뱅크 MC 등
차세대 훈남 신인배우로 알려지던 송중기는
2010년 성균관 스캔들에서 여림 역할로 걸오 유아인과의 찰떡 케미를 자랑하며
주연이었던 박유천 이상의 임팩트를 남기면서 인기몰이 라이징 시작
2011년 - 이제훈
오랜 연극생활과 독립영화 출연 등 조용히 내공을 쌓아오던 이제훈은
2011년 파수꾼과 고지전이라는 작품으로 연말 영화제의 신인상이란 신인상은
다 휩쓸어버리며 일약 충무로의 신데렐라로 화려하게 떠오름
신인상 후보로 파수꾼 이제훈과 고지전 이제훈이 경합하며
후보자 화면 두 칸을 차지한 이제훈의 쑥스러운 표정이 짤로 남아있을 정도
이듬해 건축학개론으로 대중성까지 잡으며 톱스타에 안착
2012년 - 수지
이미 가수와 아이돌로는 충분히 유명했던 수지였지만
배우로서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소위 '국민첫사랑' 타이틀을 거머쥐게 됨
건축학개론에서 구축한 국민첫사랑 캐릭터로 2012년 한해동안 쓸어담았던
CF가 셀 수 없을 정도 + 드림하이 때 혹평받았던 연기력도 어느정도는 개선
원래 이 영화가 내세운 메인 주연은 엄태웅과 한가인이었지만
사실상 건축학개론의 실질적인 주인공급 임팩트를 남긴게 수지인건 부정할 수 없을듯
2013년 상반기 - 이종석
모델 출신으로 2010년 시크릿가든 썬 역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던 이종석은
드라마 학교 2013의 고남순 역으로 주목을 끌기 시작하더니
이보영과 함께 출연한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초능력소년 수하 역을 소화해내며
완벽하게 주연급 배우로 자리잡게 됨
2013년 하반기 - 김우빈
김은숙 작가의 한국판 가쉽걸을 표방했다는 하이틴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상처를 간직한 재벌가 아들 최영도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해내며
주연이었던 이민호(김탄)에 버금가는 수준의 인기와 센세이션을 일으키게 됨
특히 모델 출신답게 훤칠한 키와 훌륭한 피지컬에 연기력까지 갖췄다는 평으로
당시 이종석과 함께 김수현-송중기의 뒤를 이을 차세대 남배우 라인으로 라이징
2014년 상반기 - 임시완
아이돌로는 크게 성공하지는 못했지만 2012년 해를품은달에서
주인공 연우의 오빠의 아역 역할로 처음 인상을 남긴 이후
천만영화인 변호인에서 꽤 상당한 비중을 맡았음에도 무리없이 소화하며
충무로에서 찾던 외모와 실력을 겸비한 차세대 배우로 부상하게 됨
하반기에는 첫 주연을 맡은 미생마저 성공시키며
한때 가장 성공적으로 연기자로 안착한 아이돌 대표주자로 손꼽힘
2014년 하반기 - 강하늘
2013년 상속자들에서 '사학루등'이라는 아직까지도 회자되는 명대사(?)로
대중들에게 처음 이름을 알렸던 강하늘은
2014년 미생에서 차갑고 까칠한 20대 후반 직장인 장백기 역할로
상속자들에서의 고등학생과 180도 다른 연기폭을 보여주며
이후 주연급 배우로 라이징하기 시작
2015년 전반기 - 박서준
2013년 주말드라마 금나와라 뚝딱으로 처음 주목받기 시작했던 박서준은
2015년 연초 드라마 킬미힐미에서 황정음의 배다른 오빠이자
따뜻하고 든든한 훈남 오리온 역으로 '오리온 머리' 등을 유행시키는 등
차세대 인기배우로 새롭게 라이징하기 시작
인기 여세를 몰아 하반기에 첫 주연작 그녀는예뻤다까지 성공시키며
완벽하게 대세 굳히기에 성공
2015년 하반기 - 류준열
15년 가을부터 방영된 응답하라 1988에서 까칠하지만 세심한 김정환 역할로
단번에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상당한 팬덤을 거느리게 됨
15년 상반기까지만 해도 피자배달, 막노동, 아이스크림 전문점, 고깃집 등
온갖 알바를 해가며 단편영화에 출연하는 사실상 '프리터족'이었다가
이 한편의 드라마로 당대 가장 핫한 배우로 떠오르며 인생이 바뀐 케이스
이전 응답하라 출신 배우들이 이후 차기작에서 인기와 화제성을 이어가지 못한것과 달리
류준열은 여전히 충무로에서 찾는 수요가 많다는 점이 고무적
2016년 상반기 - 김태리
역시 오랜 극단생활과 단편영화 출연을 이어오다 아가씨라는 한 편의 영화로
충무로의 샛별 & 차세대 최고 기대주 여배우로 확 떠오르게 됨
특히 아가씨는 칸에도 초청받고 기타 해외영화제에서도 수상을 많이 했던만큼
현재 90년대생 대형여배우 기근을 해소할만한 새로운 유망주로 주목받게 됨
2016년 하반기 - 박보검
15년 응답하라 1988에서 천재 바둑기사 최택 역으로
소위 '어남택' 파를 일으킬만큼 강한 존재감을 보여줬던 박보검은
16년 첫 원톱주연작 구르미 그린 달빛을 완벽하게 성공시키며
최고 대세배우로 떠오르게 됨
현재 20대 배우 중에선 인지도, 화제성 모두 최고인 톱스타
2017년 상반기 - 김지원
13년 상속자들 유라헬, 16년 태양의후예 윤중위 등 김은숙 작품마다
조연이지만 상당한 존재감과 화제를 뿌렸던 김지원은
17년 첫 주연작인 쌈마이웨이마저 성공시키며
주연급 여배우 대열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게 됨
특히 쌈마이웨이에서 보여줬던 김지원 애교는
이후 여러 연예인들이 패러디하며 따라하는 소재가 되기도 함
2017년 하반기 - 신혜선
17년 드덬들 사이에 최고명작이라고 칭송받던 비밀의 숲에서 임팩트를 남겼던 신혜선은
하반기에 들어간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인생이 그야말로 초대박이 나며
현재 시점에서 가장 핫하게 주목받는 여배우가 됨.
특히 젊은 주연배우의 존재감이 상대적으로 밀리는 주말드라마에서
존재감을 강렬하게 보일만큼 연기력이 훌륭했다는 점도 고무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