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메틱 브랜드 '아멜리' 재오픈 "기존 색상들 앞으로 생산될 것" /아멜리 홈페이지 캡처 |
지난해 영업을 종료했던 코스메틱 브랜드 아멜리가 다시 문을 열었다.
아멜리는 1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멜리를 다시 시작하며' 라는 글을 게재했다.
해당 홈페이지 게시글에 따르면 미야비뷰티그룹은 아멜리의 오픈 멤버이자 오랜 기간 동안 아멜리의 제품 기획자였던 이들로 구성된 회사다.
이어 "미야비뷰티그룹은 아멜리의 콘텐츠를 관리할 수 있는 권리가 포함된 아멜리 브랜드 전체를 지난 5월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또 "아멜리 기존 색상들은 앞으로 생산될 것이며, 신제품의 가능성도 열어 두고 있다"며 "아멜리가 사라지지 않게 애정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아멜리는 메이크업 아티스트에게만 판매하던 색조 전문 브랜드로 출발한 브랜드로, 깊이 있는 색감이 유명세를 타면서 지난 10년간 사랑받아 왔다.
지난해 영업을 종료하고 11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 달간 전 제품을 70% 할인하는 '아듀 아멜리(Adieu, Ameli)' 행사를 실시했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