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전 가까운 놀이터에서 피해 초등생이 운전자의 다섯 살배기 딸을 밀쳐서 고의로 사고를 냈다는 겁니다.
[피해 어린이 : 계속 '야'라고 해서 까불지 말라고 몇 번을 말했는데 계속 까불어서 두 번 터치했는데….]
[피해자 어머니 : 팔에 피도 나고 아이가 놀라서 어떻게 할 줄을 모르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꼭 안아줬죠. 그런데도 그 운전자가 뒤에서 자기 아이 때려서 그렇다고 그 와중에도 그 소리를 하는 거예요.]
문제는 또 있습니다.
사고가 난 곳은 초등학교에서 불과 200m 남짓 떨어진 어린이 보호구역, 스쿨존입니다.
어린이 교통사고에 더 주의해 운전해야 하는 곳입니다.
[주민 : 동네에서 아이들이 킥보드를 탄다든지 자전거를 타는 아이들이 많기 때문에….]
사고 후 운전자 남편은 피해자 가족에게 연락해 사과하면서도 고의로 사고를 낸 건 아니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취재진에게는 피해자 측과 합의하려 한다며 일부러 사고를 냈는지에 대해서는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2/0001444863
[피해 어린이 : 계속 '야'라고 해서 까불지 말라고 몇 번을 말했는데 계속 까불어서 두 번 터치했는데….]
[피해자 어머니 : 팔에 피도 나고 아이가 놀라서 어떻게 할 줄을 모르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꼭 안아줬죠. 그런데도 그 운전자가 뒤에서 자기 아이 때려서 그렇다고 그 와중에도 그 소리를 하는 거예요.]
문제는 또 있습니다.
사고가 난 곳은 초등학교에서 불과 200m 남짓 떨어진 어린이 보호구역, 스쿨존입니다.
어린이 교통사고에 더 주의해 운전해야 하는 곳입니다.
[주민 : 동네에서 아이들이 킥보드를 탄다든지 자전거를 타는 아이들이 많기 때문에….]
사고 후 운전자 남편은 피해자 가족에게 연락해 사과하면서도 고의로 사고를 낸 건 아니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취재진에게는 피해자 측과 합의하려 한다며 일부러 사고를 냈는지에 대해서는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2/00014448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