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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안마기를 베고 잠든 70대 여성이 숨졌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서를 확인했는데요.
이 여성이 입고 있던 옷이 안마기에 빨려들어가서 목을 조른 것이 사인이었습니다.
76살 조모 씨가 숨진 것은 지난 4월 10일입니다.
방 안에서 소형 안마기를 베고 잠든 지 얼마 되지 않아서입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판단한 사인은
'경부 압박에 의한 질식사'.
조씨가 입고 있던 옷의 깃이
안마기의 마사지 볼 사이에 끼었고,
이 볼이 회전하며 옷이 목을 졸랐다는 결론입니다.
사고 당시 마사지 볼을 감싸는
얇은 천은 찢어져 있었습니다.
이 틈으로 옷이 빨려들어갔습니다.
유족은 제조사에 문제를 제기했지만,
자신들이 책임질 일이 아니라는 답을 들었습니다.
피해자 측은 안마기나 판매 사이트에
천이 찢어졌을 때를
대비한 주의사항이 적혀 있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제조사는 별도의 사용설명서에 주의사항이 나와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2011년에도 안마기를 쓰던 60대 여성이 목걸이가 빨려 들어가 목 졸려 숨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최근 5년 동안, 안마기에 끼인 사고는 소비자보호원에만 45건 접수됐습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37&aid=0000217774
혹시 천 찢어진 안마기 사용하고 있는 덬들 있다면 당장 버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