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올리브영 매각, 사실무근…검토도 안했다"
매각설 반복... LG생활건강, 현대백화점 등 후보로 거론
이재현 회장의 장남 이선호씨 경영권승계 수단으로 활용가능성
CJ그룹이 H&B(헬스앤뷰티)스토어 CJ올리브영 매각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13일 뉴스웨이는 CJ그룹이 올리브영을 MBK파트너스에 5000억 원에 통매각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이 기사는 삭제된 상태다.
CJ그룹 관계자는 "사실무근"이라며 "매각 검토도 안 했고, 5000억 원이라는 가격도 말이 안 된다"고 일축했다.
▲ 올리브영 홍대 전경 [올리브영 제공]
CJ올리브영의 기업가치는 현재 6410억 원으로 추정된다. 앞서 IT부문과 인적 분할 때 비율(55대 45)로 단순 계산한 결과다. (주)CJ의 100% 자회사로 편입된 IT부문은 시가총액이 5424억 원으로 평가됐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난 11월 1일 자로 IT부문과 H&B부문으로 분할됐다. IT부문은 그룹 지주사인 (주)CJ의 자회사로 편입됐고, H&B부문은 CJ올리브영으로 신설됐다.
최근 CJ올리브영은 매각설이 반복되고 있다. 인수 후보로는 LG생활건강, 현대백화점 등이 거론됐다.
CJ올리브영은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선호 씨가 17.97%, 장녀 경후 씨가 6.91%씩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경영권 승계의 지렛대 역할을 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U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upinews.kr
http://www.upinews.kr/newsView/upi201911130090
매각설 반복... LG생활건강, 현대백화점 등 후보로 거론
이재현 회장의 장남 이선호씨 경영권승계 수단으로 활용가능성
CJ그룹이 H&B(헬스앤뷰티)스토어 CJ올리브영 매각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13일 뉴스웨이는 CJ그룹이 올리브영을 MBK파트너스에 5000억 원에 통매각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이 기사는 삭제된 상태다.
CJ그룹 관계자는 "사실무근"이라며 "매각 검토도 안 했고, 5000억 원이라는 가격도 말이 안 된다"고 일축했다.
▲ 올리브영 홍대 전경 [올리브영 제공]
CJ올리브영의 기업가치는 현재 6410억 원으로 추정된다. 앞서 IT부문과 인적 분할 때 비율(55대 45)로 단순 계산한 결과다. (주)CJ의 100% 자회사로 편입된 IT부문은 시가총액이 5424억 원으로 평가됐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난 11월 1일 자로 IT부문과 H&B부문으로 분할됐다. IT부문은 그룹 지주사인 (주)CJ의 자회사로 편입됐고, H&B부문은 CJ올리브영으로 신설됐다.
최근 CJ올리브영은 매각설이 반복되고 있다. 인수 후보로는 LG생활건강, 현대백화점 등이 거론됐다.
CJ올리브영은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선호 씨가 17.97%, 장녀 경후 씨가 6.91%씩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경영권 승계의 지렛대 역할을 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U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upinews.kr
http://www.upinews.kr/newsView/upi201911130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