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부대의 대구 미군기지 방문 중단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한국의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10여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무더기 확진자가 나옴에 따라 한국에 주둔 중인 미군도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20일 미국의 군사전문 매체인 밀리터리타임즈에 따르면 주한미군은 지난 10일 동안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에 참석한 주한 미군들은 의무적으로 자기 격리를 실시하고 코로나19 증상 검진을 받아야 한다.
이번 조치는 한국에서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확진자가 38명 발생함에 따라 취해진 조치다. 이로써 현재 한국의 누적 확진자 중 46.3%가 이 교회와 관련된 감염자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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