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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상공회의소, 중기부에 韓-獨 상공인 만남 제의
부품·소재·장비 기술교류 확대·수입처 다변화 일거양득
(서울=뉴스1) 심언기 기자,조현기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가 한국과 독일 민간기업 간 교류의 가교 역할에 나선다. 일본의 무역보복이 노골화되면서 대체처로 떠오른 독일과의 민간교류 확대는 수입선 및 기술협력 다변화 측면에서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
14일 중기부에 따르면 한독회의소는 이달 초 우리 정부와 박영선 장관에게 한-독 양국 상공인 간 교류의 자리를 갖자고 제안했다. 중기부는 원천기술을 다수 보유한 부품·소재·장비 분야 강국인 독일 측의 교류제안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한독상공회의소 측의 이번 제안은 일본이 반도체 핵심부품을 비롯한 소재·장비 분야 수입규제, 화이트리스트 제외 등 무역보복이 한창인 상황이어서 이목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