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후난성에 사는 류궈판(26)이라는 남성이 사랑니를 뽑으러 시내에 있는 치과로 감
발치후 피가 계속 멈추지 않음
발치 5일후 중국의 지식인같은 사이트에 사진과 함께 피가 안멈춘다는 글을 올림
사진에는 모자이크했지만 얼마나 많이 흘렸는지는 대충 짐작할수 있을거라 생각함
결국 글을 올리고 그 다음날 다시 치과로 가서 다시 봉합수술을 받음
그런데도 상태가 좋아지질않음
결국 발치하고나서 10일후 병원에 운전을하고 가려고했는데 통증이 너무 심해서 운전을 못해서 차를 세움
다행히 근처에 경찰이 있어서 도움을 받아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열이 40도를 넘었고 백혈구수치가 증가함
병원에 가서도 이틀후에는 중환자실로 이동할정도로 증세가 계속 안좋아짐
결국 병원에 입원한후 4일째(발치 2주후) 숨을 거둠
사망원인은 뇌출혈로 인한 패혈증과 뇌탈출이라고 했고, 병원측에서는 급성 골수성 백혈병에 걸려있었을 가능성이 높다고함
류궈판의 누나의 말에 따르면 바로 전년도에 맹장수술을 받았는데 그땐 전혀 문제가 없었다고 말함
유족들은 치과 상대로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