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회 의사 국시 수석에 고려의대 신정우씨

2021년도 제85회 의사 국가시험 수석합격은 고려의대 신정우씨가 차지했다. 14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서울 등 전국 6개 지역, 8개 시험장에서 시행된 2021년도 제85회 의사 국시 결과를 발표했다. 제85회 의사 국가시험은 전체 3,232명의 응시자 중 412명이 합격, 합격률 12.8%를 기록했다. 이번 시험 합격률은 제85회 의사 국가시험 필기·실기시험의 결과가 통합된 합격률로 제85회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응시자들의 대규모 취소에 따른 적은 응시자수가 반영된 수치다.

참고로 제85회 의사 국가시험 필기시험은 전체 3,163명의 응시자 중 3,100명이 합격해 합격률 98.0%를 기록했으며 지난달 12월 18일 발표한 제85회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에서는 전체 423명의 응시자 중 365명이 합격, 86.3%의 합격률을 나타낸 바 있다.

이번 의사 국가시험의 수석합격은 360점 만점에 347점(96.4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한 고려의대 신정우씨가 차지했다. 85회 의사 국가시험의 합격여부는 국시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국시원은 원서접수 시 연락처를 기재한 응시자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서도 직접 합격여부를 알려줄 예정이다. 한편 오는 23일부터 시작되는 제86회 상반기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에는 총 2,744명이 접수했다. 국시원은 지난 13일 오전 9시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양일 간 진행된 2022년도 제86회 상반기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총 2,744명이 접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접수에는 2021년도 제85회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최초 접수자 3,172명 중 합격자 365명을 제외한 접수 예정자 대부분이 접수한 것으로 보인다. 제86회 상반기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은 오는 23일부터 2월 18일(목)까지 20일간 진행되며, 합격자 발표는 2월 22일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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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년에 비하여 높은 필기 합격률(이제까지의 의사 국시 평균 합격률은 94%로 알려져있음)

+) 절대평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