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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김정수호의 8강 상대가 결정됐다. 일본을 16강서 꺾은 멕시코와 맞붙는다.
한국 축구의 미래 17세 이하(U-17) 축구대표팀은 이미 월드컵 8강에 올라 상대를 기다렸다. 일본과 멕시코의 승자를 기다린 가운데 멕시코가 올라왔고 4강 티켓을 놓고 맞붙는다.
전반부터 멕시코에 상당한 유효슈팅을 허용하던 일본은 후반 결국 수비가 뚫렸다. 후반 12분 코너킥 수비 과정에서 에우제니오 피수토에게 선제골을 내준 일본은 만회골을 위해 공격에 매진하던 후반 29분 산티아고 무노스에게 추가골까지 허용하며 0-2로 무너졌다.
앙골라를 제압하며 8강에 오른 한국은 이제 멕시코를 상대한다. 멕시코는 U-17 월드컵 통산 2회 우승을 자랑하는 북중미의 강호로 이번 대회 조별리그를 와일드카드로 힘겹게 통과했지만 일본을 잡으면서 저력을 과시했다. 한국과 멕시코의 맞대결은 오는 11일 오전 8시, 브라질 비토리아에서 펼쳐진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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