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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윤호가 13일 입대한다.

11일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지윤호는 오는 13일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4주간 신병훈련(기초군사훈련)을 받는다. 이후 경찰학교 교육을 마치고 의무경찰로 대체 복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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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시트콤 ‘갈수록 기세등등’을 통해 데뷔한 지윤호는 드라마 ‘고교처세왕’ ‘우리집에 사는 남자’ ‘아르곤’ 영화 ‘좋아해줘’ 등에 출연했다.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 오영곤 역할을 맡아 크게 주목받기도 했다.

지윤호의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은 드라마 ‘같이 살래요’와 영화 ‘환절기’. 특히 ‘환절기’에서 연인이자 친구로 함께 호흡을 맞춘 이원근 또한 이달 의무경찰로 복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