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고양이 가족 파이프 구출로 유명한 매탈남
처마밑에 방충망 부분을 다리가 구멍내서 탈출하기 시작
딱 걸린 현행범 꼬리
다리가 그렇게 들락달락하니까 꼬리나 다른 냥이들도 하나 둘 따라하기 시작함
다 뚫려버림
일단 거미들 이사시켜주고
근처에서 버리려고 내놓은 유리
재단비만 주고 얻어오심
이쪽 유리는 실리콘으로 고정
다른 창 부분은
방충망 뒤에 고기석쇠 덧대서 방묘창 만듬
1900원으로 해결
그리고 낡은 목재 뜯어와서
자르고 사포질하고 칠해가지고
아까 유리부분에 계단 만들어준 뒤
서류철 아크릴 부분 잘라다가
유리 옆 자투리 공간에
이렇게 밀면 열리는 냥이 전용문 만들어줌
정해진 시간에 집사 있을 때만 마당외출 시켜주는 누리네이기 때문에
냥이문 닫아둬야할 때는
요 위에 걸이 부분을
요렇게 떼서 닫으면
자동 잠금 장치가 있어서
냥이들이 어떻게 해도 안열림
창밖 보고 있는 다리
집사뇨속....
미련철철
이전에 만들었던 매탈남 역작중 하나인 고양이 숨숨집
소쿠리 아이디어가 진짜 대박...
지금은 집이 거의 고양이 테마파크 됨
화장실도 무슨 공용화장실 수준으로 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