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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방송인 전현무와 배우 신혜선이 올해의 마지막 날 'KBS 연기대상' 진행자로 호흡을 맞춘다. 
19일 KBS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전현무와 신혜선은 오는 12월31일 열리는 'KBS 연기대상' 진행자로 나선다. 특히 전현무는 2011년, 2015년과 2016년, 그리고 2018년에 이어 올해까지 'KBS 연기대상'과 다섯번째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최근 KBS 이혜성 아나운서와 열애 사실을 공개한 전현무는 연말 시상식을 섭렵하며 말 그대로 일과 사랑,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그는 KBS 연예대상, MBC 방송연예대상, SBS 가요대전에 이어 KBS 연기대상 MC까지 휩쓸며 진정한 '연말 시상식의 남자'로 자리매김 했다.
전현무와 2MC로 활약하는 신혜선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검증받은 '흥행요정'이다. 신혜선은 지난 7월 종영한 KBS 2TV '단 하나의 사랑'에서 불의의 사고로 꿈을 접은 천재 발레리나 이연서 역을 맡아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드라마에서 신혜선은 아름다운 발레리나의 모습은 물론 까칠하고 냉소적인 성격을 가진 캐릭터의 매력을 한껏 살려내며 호평을 받았다.
한편, 'KBS연기대상'은 오는 12월31일 방송된다. 이날 시상식에는 올해 KBS드라마를 이끈 주역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