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날지 안 날지 모르겠는데 96년 단역 할 때였다"고 말을 꺼냈다.
이성재는 "내가 '제4공화국' 할 때였다. 군복 입고 밤새 대기할 때 김국진은 '여보세요~?'로 주가가 초특급일 때였다"며 "바로 내 옆에 김국진이 앉았다. 내가 누군지 모를텐데 '힘드시죠?'라고 물었다. 너무 감동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 눈에 진심이 있었다. 1년 후 내가 첫 드라마 주연을 맡았다. 방송국 분장실에서 우연히 만났는데 너무 반가워서 기억하냐고 했더니 기억한다고 했다. 그후 15년 만에 처음 만나는 거다"며 반가움의 악수를 나눴다.
이슈 이성재 김국진한테 고맙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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