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찍기.
카트리지 슬롯에 꽂을 수 있는 카메라팩이 발매되었고, 이걸 이용하면 사진을 찍을 수 있었음. 그리고 이렇게 찍은 사진은 전용 프린터로 인쇄가 가능했음.
참고로 이 프린터는 포켓몬을 전부 모았을 때 받는 증서를 인쇄하는데도 사용되었다고 함.
바느질
게임보이와 통신 케이블로 연결하는 재봉틀도 있음. 재봉틀용 전용 소프트웨어가 있고 거기에는 다양한 바느질 패턴이 입력되어 있다고 함. 게임보이로 바느질 패턴을 설정하면 그 패턴을 따라 바느질을 하는 거지.
휴대용 어군탐지기.
초음파를 이용해 어군을 탐지하는 주변기기임. 게임 팩 슬롯에 꽂아 사용하는 물건임. 기존의 어군탐지기에 비하면 가성비가 좋아 인기가 많았다고 함.
아동용 마취기기.
닌텐도에 연결해서 사용하는 마취기기라고 함. 특허까지 땄는데 상용화 되지는 않았다고 함. 아마 게임을 하다가 자연스럽게 마취가 되는 그런 물건으로 보임.
이 당시 게임보이는 '게임기' 이기도 했지만, 동시에 몇 안되는 휴대용 첨단기기였음. 게다가 게임팩의 교체로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구동시키는 것도 가능했고, 이를 이용해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졌던 거지. 어떤 면에선 현대의 스마트폰과 통하는 부분이 있기는 함. 일부는 괴악한 시도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일부는 꽤 반응이 좋기도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