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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환승연애 PD가 가장 인상적이었던 bgm으로 꼽은 온유 - 사랑이었을까.y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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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9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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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직접 고른 노래 중에 가장 애정이 가는 곡은.
=이 프로그램을 처음 생각할 때 오프닝으로 꼭 쓰고 싶다고 생각한 노래가 있었다. Paul Mauriat의 ‘Love is blue’. 출연자들의 각자 사연을 듣는 첫 오프닝 인터뷰 때 깔았다. 되게 오묘한 노래다. 슬프기도 아름답기도 하고 노래의 색깔을 하나로 정의할 수가 없다. 노래가 계속 순환하는 느낌이 있어서 연애를 시작하고 끝내고 다시 시작하는 느낌에 잘 어울릴 것 같았다. 그리고 보현과 호민의 테라스 신에서 온유의 ‘사랑이었을까’를 깔았는데, 처음부터 의도한 건 아니었는데 보현 씨가 악수하는 순간과 후렴이 딱 맞아떨어져서 되게 인상 깊었던 기억이 난다.

http://naver.me/Gw5vWep3


https://qyoutu.be/V5chg-zHfkA
샤이니 온유 - 사랑이었을까
55초 이후부터 노래 시작
처음 공개됐을 때부터 상황이랑 가사가 찰떡이라는 반응이 많았음
(둘은 3년 반 만나고 헤어진 지 3개월된 전남친 전여친 사이로 방송에서 재회함)


https://qyoutu.be/P2HPZGv4EFM

(온유가 작사에 참여)

어쩌면 난 널 많이 좋아했나 봐
가슴에서 너를 떠올려
바보처럼 어쩜 우리는 서로를 사랑하면서 보내야 했나 봐
아직은 어리고 약한 내가 부족했을까 그땐
정말 사랑이었을까
나의 불안했던 날에 꿈처럼 너를 또 본건 아닐까
우리의 지난날이 초라해 보여
무색해진 나의 후회가 가끔 슬퍼

괜찮은 척 또 아닌 척을 해봐도
붉어진 두 눈이 말을 해
아직 너를 잊을 준비가 되지 않았었나 봐 많이 아팠나 봐
한참을 지금껏 이런 나를 왜 몰랐을까 여태
정말 사랑이었을까
나의 불안했던 날에 꿈처럼 너를 또 본건 아닐까
우리의 지난날이 초라해 보여
무색해진 나의 후회가 가끔 슬퍼

이런 너를 보면
낡아 버린 기억으로 버틸 수 있을까
괜한 이기심일까 아니면 긴 미련일까
되려 힘들게 만들었을까 바보처럼
정말 사랑했었는데
내 품에 안겼던 너는 왜 희미하게 사라져갈까
우리의 지난날이 쓸쓸해 보여
어색해진 나의 인사로 널 보낸다
오랜 나의 사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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