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청문회 위증 논란' 조여옥 대위, 처벌 가능하다
919 12
2018.04.18 15:36
919 12

http://v.media.daum.net/v/20180418090637338?f=m



[헤럴드경제=한영훈 기자] 국정농단 국회 청문회에서 세월호 7시간과 관련해 위증을 한 사실이 드러난 조여옥 대위에 대한 처벌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국회 입법조사처는 국정조사 과정에서 이루어진 청문회에서 증인이 위증한 사실이 특위 종료 이후에 밝혀져도 위원 3분의 1 연서에 의해 위증죄로 고발이 가능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입법조사처는 국정조사 기간이 종료되면 해당 특위가 존속하지 않으므로 특위 의결을 통해 위증죄로 고발하는 것은 블가능하지만, 국정조사 과정에서 실시된 청문회에서 증인이 위증한 경우 증감법 제15조제1항 단서에 따라 특위 위원 3분의 1 이상의 연서로 고발할 수 있다고 해석했다.

또한 제16대 국회에서 실시된 한빛은행 대출 관련 의혹사건 등의 진상조사를 위한 국정조사의 경우 특위 종료 이후에 해당 단서조항에 따라서 정형근 의원 외 9인의 고발로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이뤄진 위증에 대한 고발이 이루어진 사례도 근거로 들었다.

앞서 국방부는 “조여옥 대위 관련 사실관계 검토 결과 국방부 차원에서 조 대위를 처벌할 수는 없다”며 “조 대위를 위증죄로 처벌하려면 조 대위를 상대로 위증죄에 대한 고소가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입법조사처 의견에 따르면 조여옥 대위도 특위 위원 3분의 1이 연서로 고발할 경우 위증죄로 처벌이 가능해졌다.

이종걸 의원은 “조여옥 대위의 위증에 책임을 묻는 것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국정농단의 실체를 밝히기 위한 과정이다. 국방부가 국회에서 위증한 증인을 법에 따라 처벌하고, 위증의 배후를 밝히는 것이 국방분야 적폐청산의 시작”이라고 주장했다.

20180418090637066lndi.jpg이미지 크게 보기


조 대위가 받고 있는 위증 혐의는 

▷인터뷰에서는 4.16 참사 일에 의무 동에 있었다고 하더니, 청문회에서는 의무실에 있었다고 말 바꾸기 

▷의무실장은 조여옥 대위 인터뷰를 보고 받고 지시했다고 증언했는데, 조 대위는 아무에게도 말 안 하고 혼자 결정해서 했다고 증언 ▷청문회 오전에 가글의 용도를 물어봤을 때 모른다고 하더니, 오후에는 또 인후통에 흔히 쓰는 거라고 답변 

▷처음에는 귀국해서 가족만 만났다고 하더니, 일정표를 써내라고 하니 몇 차례에 걸쳐 여러 명 동기생을 만났다고 증언 

▷의무실장은 태반주사를 대통령만 맞았다고 했는데, 조 대위는 10명 가까이 맞았다고 답변 

▷(조 대위는) 70만원 하숙집에서 300만원 영내호텔로 옮긴 것은 언론 때문이라고 했지만, (하숙집 주인은) 조 대위가 하숙집에 있고 싶어 했다고 한 점 

▷귀국한 이후 군 관계자와 접촉한 사실이 없다(오전 청문회)고 하더니 오후엔 상부에 이 대위 동행 여부 의논 후 허락받았다고 증언한 것 등 7가지다.

군 당국에 따르면 청와대 근무를 마친 조 대위는 6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간호장교 미국연수 과정에 선발돼 2016년 8월부터 2017년 1월까지 6개월간 미국 연수를 다녀왔다.

현재 모 부대에서 간호장교로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와 ㅋㅋㅋㅋㅋ 얘 국내에 있었네 

얼굴 다 까놓고 위증하고 진짜 당당하다 ;;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KREAM x 더쿠💚] 덬들의 위시는 현실이 되..🌟 봄맞이 쇼핑지원 이벤트🌺 450 04.24 18,82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538,232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2,990,40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3,794,78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278,950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274,36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3 21.08.23 3,407,1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7 20.09.29 2,236,06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41 20.05.17 2,960,52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515,00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884,60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391531 이슈 세월호 참사에서 가장 화나는 부분 1 03:48 134
2391530 이슈 사극 썸네일 어그로력.jpg 9 03:09 1,634
2391529 이슈 좋아하는 사람들은 ㄹㅇ좋아한다는 세기말 공포영화 13 02:55 1,633
2391528 기사/뉴스 [단독] 기간제 교사에 '자필 사과문' 반복 요구... 인권위 "양심자유 침해" 3 02:50 765
2391527 유머 이름틀리는 걸로 9년째 고통받고 있는 걸그룹 여차진구...JPG 33 02:38 3,527
2391526 이슈 "곱게 나이 먹으려고 노력하는데 그게 참 어려운 일인 것 같아요. 꼰대보다 어른이 되고 싶은데." 3 02:34 1,183
2391525 기사/뉴스 미국 테네시주, 교사 교내 권총 소지 허용법 통과 21 02:34 1,214
2391524 이슈 코로나 끝나고 심각하게 비매너 늘어난 곳 30 02:34 4,499
2391523 유머 취향만 맞으면 환장한다는 20년 전통 김찌맛집 걸그룹 10 02:32 1,892
2391522 기사/뉴스 민희진, ‘경영권 탈취 의혹’에 답변 “내용 공개 시 법적 대응” 5 02:30 1,307
2391521 이슈 요즘 민영화 방식 13 02:06 3,499
2391520 유머 아이돌은 서사라는걸 보여준 애니메이션.Lovelive 2 02:05 1,330
2391519 이슈 젊은 사람들이 직장이 없다 얘기하면서도 막상 힘든 일은 하지 않는다는 식의 비판을 하잖아요 4 02:04 1,678
2391518 이슈 @@: 호시는 사육신미 있고 원우는 생육신미 있음 8 02:03 1,783
2391517 이슈 범죄도시4 개봉 첫날 스코어 33 01:59 2,306
2391516 이슈 아이돌 스타일링 변화 중 성공적인 사례같은 여돌 41 01:50 6,458
2391515 이슈 변우석 팬카페 이름 변기통의 진실 49 01:42 5,358
2391514 이슈 나는솔로 20기 첫인상 투표 몰표 받은 여자출연자 13 01:41 4,012
2391513 이슈 2달만에 조회수 700만을 향해 가고 있다는 이효리의 레드카펫 영상 9 01:40 2,842
2391512 팁/유용/추천 방영중인 드라마 커플 중 좋아하는 드라마 커플은?.jpgif 115 01:34 1,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