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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엣곡 ‘유치해도’를 발표한 그룹 엘리스의 소희와 JBJ의 김상균, 비투비의 이민혁이 신곡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음악 블로그 ‘뮤즈몬’은 최근 소희, 김상균, 이민혁의 녹음실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메이킹 영상에는 소희와 김상균, 곡 프로듀싱에 참여한 이민혁의 인터뷰 영상이 담겨 있다.

소희는 “사랑을 시작한 분들, 하고 계신 분들, 망설이고 있는 분들 모두에게 이 노래를 추천해주고 싶다”며 “이번 겨울 이 곡을 들으면서 모두 사랑에 빠지시길 바라겠다”고 신곡 ‘유치해도’를 소개했다.

곡을 처음 들었을 때의 느낌에 대해 김상균은 “듣자마자 ‘올겨울은 이노래다!’라는 생각이 처음 들었다. 가사와 멜로디도 너무 달달해서 겨울을 따뜻하게 해줄 수 있는 좋은 곡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가사가 귀에 쏙쏙 박히는 노래인 만큼 ‘유치해도’와 함께 사랑 가득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민혁은 “사랑을 할 때 사람들의 가장 솔직하고 순수한 감정이 나온다는 점을 생각해 이 노래를 만들게 됐다. 싸우고 질투하는 부분 등을 유치하다고 표현해 처음 시작하는 사랑의 풋풋함을 전달하려했다”며 “상균이와 소희가 이 노래의 풋풋한 사랑의 감정을 잘 살릴 수 있을 것 같아 기쁘게 프로듀싱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소희와 상균이의 앞날에 이 노래처럼 예쁘고 멋진 꽃길만 펼쳐지길 응원하겠다”며 후배들을 격려했고 소희는 “좋은 곡을 주신 이민혁 선배님께 감사드린다. 멜로디도 좋고 직접 참여, 프로듀싱까지 해주셔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소희와 김상균의 첫 겨울 프로젝트 싱글 ‘유치해도(Prod. 이민혁(비투비))’는 지난 6일 오후 공개됐다. 소희와 김상균이 현실남매로 등장하는 ‘유치해도(Prod. 이민혁(비투비))’ 남매버전은 오는 7일 오후 6시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