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버스에 몇 명이나…' 스마트폰으로 확인하고 탄다
2,454 20
2017.09.28 10:17
2,454 20
경기도, 버스 혼잡정보서비스 전면 시행…내년 정류장서도 안내 

(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앞으로 경기도에서 버스를 탈 때 승객이 많은지 적은지를 미리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는 운행 중인 일반형 시내버스의 탑승객 수를 실시간 수집해 이용자에게 알려주는 '시내버스 차내 혼잡정보 서비스'를 다음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지난 7월부터 수원시를 대상으로 3개월간 이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실시한 결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도내 일반형 시내버스 전체로 서비스를 확대하게 됐다.

1천900여 개 노선 7천800여 대 일반형 시내버스가 대상이다.
기사 이미지경기도 시내버스 혼잡정보 서비스 예시[연합뉴스 자료사진]


이 서비스는 버스에 탑승한 승객 수 정보를 근거로 버스의 혼잡도를 '여유', '보통', '혼잡', '매우혼잡' 등 4단계의 정보를 제공한다. 대형, 중형, 소형 등 버스의 크기에 따라 다른 기준이 적용된다.

55인승 대형버스의 경우 승객이 정원을 초과해 56명 이상이면 '매우혼잡', 승객이 41∼55명으로 옆 사람과 신체 접촉이 예상되면 '혼잡', 승객이 26∼40명으로 신체 접촉 없이 입석이 가능하면 '보통', 승객이 25명 이하로 좌석에 앉을 수 있는 정도면 '여유'로 각각 표시된다.

혼잡도에 따라 아이콘의 색과 글자의 모양을 달리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서비스는 우선 도가 운영하는 '경기버스정보'의 스마트폰 앱과 홈페이지(gbis.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는 시스템 개선작업을 거쳐 내년부터 각 시·군이 운영하는 정류장 안내전광판을 통해 버스 혼잡정보 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2015년 광역버스에 한해 빈 좌석 수를 이용자에게 알려주는 '빈자리정보 서비스'를 시행한 데 이어 시내버스 혼잡정보 전면 제공으로 버스 이용 편의가 한층 개선됐다"며 "차량 간 승객 분산으로 차내 혼잡도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wyshik@yna.co.kr
(끝)
목록 스크랩 (0)
댓글 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KREAM x 더쿠💚] 덬들의 위시는 현실이 되..🌟 봄맞이 쇼핑지원 이벤트🌺 516 04.24 31,30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560,768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027,839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3,818,41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317,397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312,17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3 21.08.23 3,410,06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7 20.09.29 2,247,67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42 20.05.17 2,966,87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526,08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901,25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392645 이슈 민희진 하이브 사태에서 한쪽편을 드는건 둘중 하나를 싫어하거나 02:04 11
2392644 이슈 기자회견 후 ㄹㅇ 대부분 커뮤 민희진쪽으로 바뀐듯 02:04 206
2392643 유머 포도같이 생겼는데 가지가 아닌 줄기에 열매가 열리는 자보티카바 열매 2 02:03 104
2392642 이슈 기자회견에서 "아일릿이 뉴진스 포뮬러 자체를 모방했다" 발언한 민희진 4 02:01 439
2392641 이슈 이달의소녀 하이브 사건.txt 2 02:01 742
2392640 유머 내 최애 결혼하고 나서 와이프보면 그런 생각밖에 안들어 42 01:56 1,981
2392639 유머 명랑핫도그에서 쓰는 설거지 솔 7 01:55 1,678
2392638 이슈 부산에서 최정의 홈런볼을 잡은 서울에 사는 KIA 팬이라...'468호' 쟁취한 주인공 인터뷰 4 01:55 137
2392637 이슈 애플의 마지막 근무자를 환송하는 법 1 01:48 1,039
2392636 이슈 세계 3대 꿀직업 12 01:46 1,825
2392635 이슈 2024 AFC U-23 아시안컵 8강 한국 V 인도네시아 선발명단 6 01:44 382
2392634 이슈 민희진 "가만히 있어도 1천 억 버는데...돈 원했으면 내부 고발 안 했다" 144 01:43 9,013
2392633 기사/뉴스 직장 괴롭힘으로 병가 냈더니 내부망에 진단서 노출한 혈액원 6 01:41 1,321
2392632 정보 [U-23] 연장전 전반이 끝난 이시점 카타르 vs 일본(+추가 일본 추가골) 15 01:33 1,428
2392631 이슈 무슨 3년도 채 안 산 애기가 성대모사를 해.twt (진짜임) 34 01:28 3,010
2392630 이슈 11년전 오늘 발매된, 포미닛 "이름이 뭐예요?" 3 01:28 192
2392629 이슈 핸드폰 주인 찾아주려다 절도범 됐습니다 44 01:28 2,785
2392628 유머 현장팬은 슬퍼하며 비빔밥을 먹는데 나물때깔이 심상치않음 9 01:26 1,944
2392627 기사/뉴스 문해력 떨어진다는데 디지털 교과서 괜찮을까? 20 01:22 1,403
2392626 유머 해외에서 알티타고 있는 플레디스 상황 168 01:14 32,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