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유노윤호의 전역 후 첫 일본 무대는 그야말로 아시아 최고임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유노윤호는 지난 15일 일본 오사카 쿄세라돔에서 열린 ‘SM타운 라이브 월드투어 식스 인 재팬’에 출연해 강렬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신곡 ‘Drop’은 물론 ‘주문’, ‘왜’, ‘We Are!’, ‘Somebody To Love’ 등 동방신기 히트곡 메들리 무대를 선사,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와 화려한 무대 매너로 현지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유노윤호가 전역 후 일본에서 펼치는 첫 무대로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유노윤호가 무대에 등장하자 관객들은 일제히 동방신기를 상징하는 빨간색 야광봉을 흔들고 노래를 따라 부르는 등 마치 동방신기 콘서트 현장을 방불케 하는 열기를 보여 명실상부 아시아 최정상 아티스트다운 변함없는 인기와 위상을 확인케 했다..
더불어 유노윤호는 “약 2년만에 다시 무대에 서게 되어 기쁘고 기다려주신 팬 분들께 정말 감사 드린다. 동방신기로서 곧 인사 드릴 테니 기대해 주시고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전해 현지 팬들의 뜨거운 함성을 이끌었다.
한편 SM 소속 아티스트들이 함께 펼치는 음악 축제 ‘SM타운 라이브 월드투어 식스 인 재팬’ 콘서트는 16일 오후 오사카돔에서도 펼쳐진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이슈 유노윤호, 전역 후 첫 日 무대 등장..'동방신기' 대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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