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미선은 '해피투게더4' MC 중 명절인사를 보낸 건 유재석 뿐이라고 밝혔다. 박미선은 "그게 별거 아닌 거 같은데, 유일하게 문자를 보내는 후배."라고 감동을 드러냈는데.
그러면서 박미선은 "뭐, 조세호 전현무 씨야 바쁘니까."라고 섭섭한 마음도 장난스레 밝혔다. 박미선은 번호를 몰라 인사를 못 했다는 전현무와 번호를 알지만 미처 인사를 못 했다는 조세호 중, 알고도 보내지 않은 조세호가 더 나쁜 놈이라고 꼽았다. 이에 조세호는 "끝나고 그랜전 올리겠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사과했다.
박미선은 계속해서 유재석에 대한 감동을 전했다. "잊지 않고 보낸다는게 참 고맙더라."는 것. 이에 유재석은 "누나를 어떻게 잊냐."라고 심쿵 발언해 또 한 번의 감동을 안겼다. 이후 유재석은 10년 째 원피스 사드리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한 미안한 마음도 밝혔다.
후배들 잘 챙기는건 유명한데 선배들한테도 진짜 잘하는듯
유느 대단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