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은형의 남편 강재준의 살찌기 전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공식 SNS |
이어 이은형은 언니와 단둘이 가진 티타임에서 조심스럽게 2세 계획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이은형의 언니가 "재준이가 윈(조카)이랑 놀아주는 거 보니까 아이 생기면 되게 잘할 것 같다"고 말하자 이은형은 "나도 윈이를 보고 빨리 내 나팔관을 써야겠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튜디오의 MC 박미선은 "은형씨는 아기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는 것 같은데, 재준씨도 알고 있었냐"라고 물었다. 강재준은 "나는 몰랐다. 그래서 지금 매우 설렌다"고 답해 이은형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나는 은형이의 생각을 존중해주는 편이라, 은형이가 코미디도 하고 싶고 예능도 하고 싶어하는 것 같아서 말을 못했다"며 "조만간 좋은 소식 있지 않을까"라고 고백해 촬영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특히,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강재준의 살찌기 전 모습은 지금과는 다르게 건장한 체격으로 훈훈함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뚜렷한 이목구비가 조각같은 비주얼을 완성해 폭발적인 잘생김을 발산했다.
이은형은 한 방송에서 남편 강재준이 이제훈을 닮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살찌기 전 사진 보면 멋있다"라고 말했다. 그런가하면 강재준은 "수염을 자르고 싶은데 은형 씨가 못 자르게 한다. 더 뚱뚱해보인다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