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박아름 기자]
'개콘'이 눈물의 마지막 녹화를 마쳤다.
6월3일 진행된 마지막 녹화는 ‘개콘’ 역사를 되돌아보는 추억의 코너들과 인기 캐릭터들로 채워지고 ‘개콘’과 함께 성장한 개그맨들도 나와 고별 무대를 꾸민 가운데, 박성호 박준형 김시덕 안소미 허경환 양상국 김원효 정명훈 박영진 박성광 서태훈 김혜선 이상훈 안상태 윤형빈 이상호 이상민 양선일 김수영 김영희 박소영 등 전현직 '개콘' 출연자들이 모여 마지막 녹화에 임했다. 이들은 종영 기념 단체사진을 촬영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녹화를 마치고 개그맨들은 각자의 SNS를 통해 '개콘'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리고 다시 만날 것을 기약했다.
한편 '개콘'은 달라진 방송 환경, 코미디 트렌드 변화,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 한계 등을 이후로 사실상 폐지에 가까운 휴식기를 가진다. 마지막 방송일은 미정이다. (사진=송준근, 안소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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