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쇼미더머니
아무래도 웬만한 가요 오디션 프로들은 기존 곡들을 필두로 지원자들이 얼마나 자기스타일대로
잘 소화하냐를 보여주다가 막판에 자신만의 새로운 곡을 받는 형식이라면
쇼미더머니는 처음부터 끝까지 새로운 곡들이 나와서 프로듀서나 지원자들이나 작업량이 대단하긴 한거같음
쇼미 1,2차
이때는 지원자들이 본인의 기존 벌스를 이용하는 경우도 꽤있긴하지만
대부분은 이걸위해 새로 짜옴
프로듀서들도 제일 힘든게 1,2차 예선이라고 30시간이 넘게 랩만 들어서 귀에서 피가 난다고...
팀 음원미션
예선이 끝나면 바로 팀전 음원 미션으로 들어감
이때부터 프로듀서들이 비트들을 가져와서 팀원들한테 들려주고 그중 좋은 비트를 뽑아서
다같이 가사만들고 무대 짬
디스전
팀 음원미션 끝나면 또 바로 팀 디스전 들어감
이때는 비트보다 가사를 얼마나 재치있고 선 안남게 짜냐게 중요해서
가사 쓰는게 넘 힘들다고함
본선 1차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개별 음원이 나옴
노래가 좋으면 이시기쯤부터해서 음원차트가 불바다 되는거고 아니면...
세미파이널
쇼미더머니에서 제일 명곡이 쏟아진다는 회차
세파가 진정한 파이널무대라는 말이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
실제로 쇼미 제일 흥한 음원들은 대부분 세파에서 나올때가 많음
파이널
대망의 파이널
생방으로 진행되서 프로듀서나 참가자들은 약 일주일의 시간동안
두곡을 만들어야함 비트 선정+가사+녹음+무대짜기 등등의 모든것을 일주일안에
완벽히 숙지해야함...그래서 파이널때 다소 아쉬운 무대가 나오기도 하지만 준비기간이 좀더 긴
세파랑 비교하면 어쩔수없는 일임
이 모든 회차가 다 기존 곡을 쓴다거나 다른 래퍼의 노래를 부른다거나 하는 경우가 없으니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중 제일 빡세긴 한 프로라고 생각됨...
장점은 프로듀서와 참가자들의 합이 좋은 시즌엔 음원차트를 아예 잡아먹을정도로 파급력이 좋은반면
단점은 그 합이 안좋을시엔 정말 욕만 먹고 개망하는...진입도 힘들어지는...흑역사 시즌이 된다는것..
참고로 비트메이킹을 하는 프로듀서들은 촬영전 비트를 정말 수십개 만들어놓고 래퍼들과 상의하면서
조금씩 수정하는 방안으로 간다고함 촉박한 시간동안 빠르게 곡을 뽑아내니 쇼미를 끝내고나면
몸이 너무너무너무 지치는데 대신 뭐든지 할수있을거같은 생각이 들정도로 실력이 늘어나있다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