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1월 말로 돌아가보면 한국와 일본은 많이 달랐음
1. 환자 정보 미제공 - 확진 환자가 나와도 동선 제공을 하지 않음
2. 확진 환자 동선이 공개되지 않으므로 동선에 포함된 장소들도 휴업이나 검역이 불가능
3. 정부가 정한 밀접 접촉자만 검사 가능, 확진자 주변인들이 검사를 신청해도 불가능
4. 일반 시민들은 중국 후베이성 방문력이 있어야만 코로나 검사 가능
5. 정부와 언론이 함께 정보 공개와 보도를 삼가면서 국민적 경각심, 위기감을 오히려 없앰
6. 초기 확진자 숫자가 적었고(또 다수가 중국인), 귀국편에서만 확진자가 여럿 나오며 평화로운 분위기가 계속됨
7. 2월 첫째주가 지나도 확진자 숫자가 늘지 않자 '검사하지 않으니까 확진자가 없는것 아니냐'는 의심이 나오기 시작
8. 1월에 코로나에 걸렸던 환자들이 증세가 낫지 않거나 중증이 되며 병원을 전전하다 간신히 코로나 검사를 받게 됨
9. 2월 13일, 14일 양 이틀 확진자만 11명